댓글: 장지훈 미국수의내과전문의 합격자 “수의사 역할 꼭 필요..넓은 곳에서 다양한 경험하길” /interview/169910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Mon, 07 Oct 2024 09:25:50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피칩 /interview/169910#comment-72141 Sat, 06 Aug 2022 00:25:21 +0000 /?p=169910#comment-72141 인터뷰에서도 열정이 느껴지고 멋지시네요 ㅎㅎ

레디던쉽에서 많이들 돌아오시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실제로 레지던쉽 과정에서 무리없이 바로 과정에 들어가셨을까요 ?

]]>
글쓴이: 니나 /interview/169910#comment-72114 Fri, 05 Aug 2022 08:27:42 +0000 /?p=169910#comment-72114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후배들을 향한 성심어린 댓글도 멋있어요.

]]>
글쓴이: ㅇㅇ /interview/169910#comment-72106 Fri, 05 Aug 2022 06:02:41 +0000 /?p=169910#comment-72106 이런 분이 한국의 수의내과전문의 출제위원이나 전문의 교육해주시는 교수님이 되어주시면 너무나 영광일듯…합니다

]]>
글쓴이: 장지훈 /interview/169910#comment-72052 Thu, 04 Aug 2022 04:36:32 +0000 /?p=169910#comment-72052 ㅇㅇ의 응답.

글쎄요..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다르기도 하고, 제가 미국의 법과 한국의 사정을 정확하게 알고있지는 않아서 바로 답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미국의 일반적인 상황을 설명하면서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바를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가지의 이유보다는, 애완동물에 대한 문화, 수의사의 급여와 테크니션의 급여의 차이, 한 명의 임상수의사가 맡아서 진료보게 되는 애완동물의 수, 그리고 학교에서의 교육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 동물병원에서 테크니션 없이 진료를 보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 수의사가 한 명 뿐인 일차병원은 많이 있지만, 테크니션이 없거나 한명 뿐인 병원은 찾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일차병원 원장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진료를 보기위해서는 도와줄 사람이 필요한데 (보정, 채혈, 엑스레이 촬영, 혈압 측정 등), 그 역할들은 모두 테크니션이 할 수 있고, 수의사의 급여와 테크니션의 급여가 현저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당연히 테크니션을 채용해서 같이 일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이익이 되니까요. 보호자 응대 잘하고, 경험이 많이 테크니션들은 병원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아무리 막 졸업한 일년차 수의사라 할지라도 진료를 보지 않고, 병원에서 보정과 채혈, 엑스레이 촬영 등만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 병원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수의사도 없을 것 같구요. 이렇게 생각해 보면, 가장 기본적인 대학에서의 교육의 문제도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미국 수의과 대학은 4년 과정 중 마지막 1년 – 1.5년은 대학병원에서 각 과를 돌면서 직접 보호자들을 만나고, 진료 보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졸업할 때 쯤에는, 학생들마다 편차가 크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백신접종, 기본적인 진료나 수술 등은 할 수 있는 상태로 졸업을 하게 됩니다.

또 중요한 이유는 한 명의 임상 수의사가 봐야할 애완동물의 수가 많은 것도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많은 일차 병원들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20 – 30분 간격으로 진료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분 후에는 다른 진료를 봐야하기 때문에 진료 (병력청취, 신체검사) 후에 기본 적인 오더를 내리면 (채혈, 혈압측정, 엑스레이 촬영 등), 테크니션들이 그 오더를 수행하고, 결과가 나오면 수의사에게 알려 그 후에 필요한 치료나, 처방을 내리게 됩니다. 수의사들이 테크니션들이 하는 일까지 모두 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진료를 보기 위해서도 테크니션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한국과 미국은 여러가지 상황이나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당장 미국처럼 바꿀 수도 없고, 미국의 상황이 꼭 정답은 아닐 수도 있지만, 같이 고민해보고 개선할 필요가 있는 부분들은 한국의 상황에 맞게 개선해 나가는 것도 좋을것이라는 생각에 개인적인 생각을 전해봅니다.

]]>
글쓴이: 멋지십니다 /interview/169910#comment-72027 Wed, 03 Aug 2022 23:39:59 +0000 /?p=169910#comment-72027 어려운일을 하나 더 해내신 모습에 감동받고 갑니다
학교다닐때도 참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도전정신 너무 멋지세요

]]>
글쓴이: ㅇㅇ /interview/169910#comment-71991 Wed, 03 Aug 2022 00:35:30 +0000 /?p=169910#comment-71991 테크니션에 대한 부분이 인상깊네요. 우리나라와 차이가 있는 이유가 뭘까요? 미국도 자가진료가 금지되지 않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도 개인적으로 테크니션의 업무범위가 늘어나고 수의사는 진단과 오더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테크니션의 업무허용범위가 늘어나는걸 절대 안된다고 말하는 수의사들이 대다수인듯 하네요…

]]>
글쓴이: 장지훈 /interview/169910#comment-71953 Mon, 01 Aug 2022 22:51:17 +0000 /?p=169910#comment-71953 굿닥터의 응답.

안녕하세요, 영어를 잘하게 된 비결이라고 할 것은 없는 것 같고, 조금 식상한 말이지만 시간투자를 하면서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언어이던지 어릴때 배우는 것이 아니라면 익숙해 지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쉬운 영어책이나 신문 등을 읽을때 소리 내어 읽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배운 것이지만, 영어와 한국어는 말을 할때 쓰는 근육이 다르기 때문에 소리 내어 읽다보면 영어로 말하는 근육이 자연스럽게 발달하게 되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발음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드실때에는 원어민 앞에서 영어를 읽고 발음 교정을 받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는 여러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명의 선생님이 학생 한명한명의 발음을 주의해서 듣고 교정해주기는 어려운 반면에, 개인적으로 하게 되면 좀 더 세부적으로 발음 교정을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에 많이 노출되고 많이 듣고, 말하는 기회를 갖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질문하신 분이 학생이신지, 수의사이신지는 알 수 없지만, 너무 늦었다고는 생각 안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대학에 와서야 영어 회화라는 것을 처음 해본 세대이고, 대학 다닐때 영어 발음 안좋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기억도 있고, 30대가 되어서 처음 미국에 왔을때는 영어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미국에서 일상생활이나 진료보는데 있어서 큰 불편함은 없을 정도로 늘게 되더라고요. 원하시는 목표가 있으시다면 용기를 가지시고, 영어 때문에 포기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
글쓴이: 굿닥터 /interview/169910#comment-71952 Mon, 01 Aug 2022 13:27:20 +0000 /?p=169910#comment-71952 부럽습니다 ㅠㅠ
영어 잘하게 된 비결을 배우고싶습니다.

]]>
글쓴이: 강종일 /interview/169910#comment-71949 Mon, 01 Aug 2022 11:24:06 +0000 /?p=169910#comment-71949 참 어려운 “미국 소동물 수의내과 전문의”자격 취득하심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자랑스럽습니다!

고국으로 꼭 돌아와 후배 학생들은 물론 임상수의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수의전문의 제도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조언 등 지도 편달 부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