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데일리벳, ‘피부종양의 고난도 치료’ 무료 웨비나 25일 개최
해마루 중증난치질환 웨비나 8탄, 형광조영술·전기화학요법 임상 적용 사례 공유
해마루데일리벳이 6월 25일(수) 피부종양 최신 치료와 관련하여 ‘피부종양의 고난도 치료: 피부성형술과 전기화학요법’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복합적 피부종양 케이스를 중심으로, 형광조영술과 전기화학요법(Electrochemotherapy, ECT)의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복잡한 피부종양의 외과적 해결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피부종양의 외과적 절제는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 크기, 조직학적 악성도에 따라 높은 난이도를 보이며, 특히 수술 후 충분한 피부 여유가 없는 경우 완전 절제를 위한 피판 성형술(flaps)이 필수적이다.
종양의 절제 마진을 설정하고 술 후 수술 부위가 잘 회복될지 평가하기 위한 효과적인 보조기법으로 인도시아닌그린(ICG) 형광조영술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절제가 어렵거나 수술만으로 한계가 있는 종양에 대해서는 ‘전기화학요법(ECT)’이 수술과 함께 적용될 경우, 종양 내 세포독성 약물의 확산을 유도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전기화학요법은 국소 재발 방지뿐 아니라, 침습이 덜한 방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상 중심의 세션 구성…내과-외과 협업 모델 제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마루동물병원 내과 이연주 팀장이 연자로 나서 ‘피부종양 치료의 새로운 지평: 전기화학요법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실제 케이스 데이터가 공유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해마루데일리벳 종양외과 손형락 부장이 맡아 ‘피부종양의 완전 절제: 피부 플랩과 형광조영술의 적용’을 주제로 외과적 절제와 성형술의 연계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중증난치질환 중심 웨비나 시리즈, 8회째 이어져
한편, 이번 웨비나는 해마루데일리벳의 ‘중증난치질환 웨비나’ 8번째 시리즈다.
해마루데일리벳은 지난 2023년 2월 ‘부신종양’을 시작으로, 6월 비강종양, 11월 간종양, 2024년 2월 유미흉, 6월 방광종양, 10월 후지마비, 그리고 2025년 2월에 신장종양을 주제로 중증난치질환 웨비나를 연이어 개최해 왔다. 매회 높은 참여율과 호평을 받아온 중증난치질환 시리즈는 고난도 질환에 대한 진단-치료-예후관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실전 중심 교육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8번째 웨비나도 피부종양에서 전기화학요법과 외과적 성형술 등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통합적으로 조망해 임상 수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마루동물병원 김진경 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피부종양 치료에 있어 다양한 접근법을 심도 있게 조명함으로써,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며 “임상 수의사들의 치료 선택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정보를 담았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웨비나는 수의사 교육 플랫폼 아이해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