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칼럼] 인간의 동물에 대한 착취는 언제까지 용인되어져야 하는가? – 박종무 /news/animalwelfare/12331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Tue, 06 May 2014 13:16:49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김선준 /news/animalwelfare/12331#comment-2439 Tue, 18 Feb 2014 06:53:27 +0000 http://www.dailyvet.co.kr/?p=12331#comment-2439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평생을 스톨에 갖혀있는 모돈이나 케이지에서 사육되는 닭들을 보면 수의사로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란계들은 나이가 들면 사료를 일정기간 굶겨서 산란률을 높이는 “환우”라는 학대도 당하지요. 한때 그런 닭과 돼지에게 항생제투여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즐기는 영양가 높고 저렴한 달걀과 돼지고기는 공장식 축산에서 나옵니다. 동물복지를 최우선으로 사육을 한다면 우리는 달걀 한판에 3만원, 삼겹살 한근에 5만원쯤에 사먹어야 할 것입니다. 그야말로 돈있는 사람만 즐길수 있는 식품이 될것입니다.

또 축산업은 너무나 거대한 산업입니다. 한마디로 딸린 식구가 많습니다. 당분간은 동물복지보다는 이윤의 극대화에 더욱 치우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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