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한·미 수의병과, 군견훈련소에서 합동 수의학술대회 개최 /news/association/138592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Wed, 11 Nov 2020 11:30:03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장교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72 Wed, 11 Nov 2020 11:30:03 +0000 /?p=138592#comment-57472 단점 :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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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68 Wed, 11 Nov 2020 05:26:48 +0000 /?p=138592#comment-57468 수의장교출신의 응답.

수의장교 다녀와서 좋은 점
1.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볼 수 있음. 나중에 사회생활 시에 도움 많이 됨. 훈련소 동기들 중에 아직도 만나는 친구들이 10명이 넘음. 수의대 동기들보다 더 자주 만나는 듯 내 언제 법대생, 중소기업 2세, 약사를 만나볼 수 있을까?
2. 훈련 기간이 길어서 운동 제대로 됨.
3. 행정일에도 도가 틀 수 있음. 아래아한글 단축키 아직도 십수개는 외우고 있는 듯
물론 될놈될, 안될안이긴 함.
예를 들어 같이 장교 나온 놈은 술 싸게 먹는다고 미친듯이 술만 먹었고, 주식만 하다가 월급 다 날리고 전역한 놈도 있음. 좀 반반하게 생긴 놈은 다시는 안올 지역이라고 지역 처자들 후리고 다니기도 하고..
헌데 다양한 경험과 자기수양을 위해서 공방수가 낫냐, 수의장교가 낫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장교
임상도 석사 이상급으로 공부할 거 아니고, 로컬에 있을거면 어차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절반임. 다양한 사회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봄.
경력단절? 갓 졸업하고 군견들 보면 뭐 할 수 있을거 같나. 군견관리소정도 배치 받아도 엉뚱한 것만 배우고 나온 사람들 많이 봄. 차라리 요새 웨비나도 많은데 웨비나 챙겨보고 주말마다 근처 로컬이나 주변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을 하는게 더 많이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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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ㅅㅂ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21 Sun, 08 Nov 2020 01:40:19 +0000 /?p=138592#comment-57421 수의장교의 응답.

맞습니다. 사실 저년차 수의사나 대위 월급이나 비슷비슷 하거든요? 근데 군장학생으로 입개한 사람들 빼고는 다 군생활 하면서 환멸 느끼고 장기신청 안 하고 나가잖아요. 무언가부터 잘못됐다는 거죠. 십몇년 전에 공군 수의장교가 꿈이라 입대한 최초의 여자 수의장교분은 어디 가신걸까요? 왜 중간에 그만두신 걸까요?
답은 간단하죠 ‘해보면 전역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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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ㅅㄴ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20 Sun, 08 Nov 2020 00:29:44 +0000 /?p=138592#comment-57420 수의장교출신의 응답.

그런건 굳이 수의장교 안 해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라 그냥 공방수라도가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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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의장교출신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19 Sat, 07 Nov 2020 14:16:01 +0000 /?p=138592#comment-57419 나도 수의장교 출신으로 3년 있었지만
누릴거 다 누리고 전역했는데.
군이라는 시스템이 구린건 사실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노력하면 얻어갈 수 있는 것도 생각보다 많음. 그저 임상무새가 되서 진료진료진료. 경력단절 잃어버린 3년! 외치는걸 보면 안타까움… 후배들한테 충고 아닌 충고를 하자면. 그냥 비임상 할거면 3년 장교로 오는 것도 나쁘지 않음. 의지만 있다면 업체와 컨택, 입찰, 검수 이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데 이게 회사생활하면 나름 쏠쏠하게 쓸 수 있는 경험이고 자기 포폴이 될 수 있음. 전역하고 입사하는데 도움이 많이 됬고. 업체 사장 중 한분은 입사하고 나서 우리회사 거래처로 만듦. 나는 무조건 임상! 이라면 걍 현역가고. 난 좀 세상을 다양하게 봐야겠다 싶으면 장교로 들어가서 파병도 지원해서 다녀오고, 파병가서 멍 때리다가 오지말고 타군 인원이랑 교류도 하고, 대동물 진료 맞보기도 보고, 분변 주워다가 포르말린에 희석해서 이 나라에는 어떤 기생충, 충란이 있는지 사진도 찍고, 진드기 사진도 찍어두고, 또 국내에서는 군의관들이랑 친해져서 의사들 노는 것도 구경하고, 병참병과나 군무원들 이랑 친해져서 군대내 식육, 계란 유통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보고 내가 유통과정에 끼어서 수의사로서 뭘 할 수 있는지 생각도 해보고 어필도 하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군생활하면 3년 나름 재밌게 잘 보내짐.
말이 길어졌지만. 난 3년 정말 재밌게 보냈음.. 물론 다시 가라고 하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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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16 Sat, 07 Nov 2020 13:45:39 +0000 /?p=138592#comment-57416 수의장교의 응답.

그깟 싸구려 중앙공급 사료하나 개선 못해서 의무대대 예산 끌어올 때마다 눈초리가 장난아니더군요 ㅋㅋㅋ 그냥 없애세요 이럴 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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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기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15 Sat, 07 Nov 2020 13:42:10 +0000 /?p=138592#comment-57415 20학번의 응답.

항상 그렇듯 이런때만 도망가시네요 성소령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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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의장교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400 Fri, 06 Nov 2020 16:25:52 +0000 /?p=138592#comment-57400 수의병과가 임상관련해서, 군의 군견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위해서, 수의사들이 군 장교로 몸 담게 하기 위해서 노력한게 뭐가 있습니까? 군의관들이랑 다르게 졸업하자마자 쌩쌩한 젊은 애들 데려다가, 프로그램 잘만 짜주면 장기 박을 인원도 더 늘어날텐데.
소수 인원에 머물러있는 군견 진료 환경을 개선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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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수의장교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399 Fri, 06 Nov 2020 16:12:10 +0000 /?p=138592#comment-57399 이런것도 했었군요? ㅎ 데일리벳 토막기사나 로 뭐시기 사료 이야기보다
이런게 더 장교들한테는 관심있는 주제일텐데 왜 내부적으로는 홍보를 안했을까요 ㅎ

가뜩이나 동물 털가닥도 만져보기 힘든 환경에 원치않게
사회와 격리되어 3년 넘게 내쳐지는 수의장교들이 수두룩하고
방역이나 식품검사나 행정업무나 짬맞고 위로 아래로 당하면서
때로는 어리다고 이상한 놈들한테 군번 따져가며 무시당하고 고립되어있습니다.

그마저도 경쟁 돌려서 군견 임상쪽에는 극 소수의 인원만 맛보기 할 수 있도록 하고는
그 인원들만 따로 빼서 한미 ‘수의병과’가 합동해서 뭔가를 했다는 듯이 선전하나요 ?
이게 수의병과를 대표하는 일입니까? 군견 보는 수의장교가 통틀어 10명은 됩니까?
식검/방역 하는 애들은 수의장교가 아니죠 ? ㅎ 짐승 수짜를 빼고 그냥 의무 행정 위생장교겠죠.

어설프게 회비 낸사람 안낸 사람 선긋기 하면서 챙겨주는척 하지말고
병과 차원에서 수의장교가 그나마 매력적이게 보일 수 있도록 포장이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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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5기 /news/association/138592#comment-57362 Wed, 04 Nov 2020 10:18:43 +0000 /?p=138592#comment-57362 20학번의 응답.

공군은 의무병과 단일병과 아닙니다. 군인사법상 의무병과로만 나와있을 뿐 실제 역할과 분류는 의무행정 장교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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