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가 대우를 받아야 선배가 대우를 받고, 그를 빌미로 전체적인 조직의 처우 개선이 이루어져야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데,

그저 서로 내가 더 낫다 니들은 덜 받아라 이런 아무런 이익 없는 내부 싸움질만 하고 있으니 수의사 처우 개선이 이루어질리 있나.

후배들 좋은 대우 받기를 원하고, 그래서 우리 기수 때 처음으로 후배들 훈련소 가면 돈을 모아 간식을 사서 보내는 행사도 마련 했고, 후배 공방수 업무 떠앉거나 무시 당하지 말라고 공무원들과 멱살 잡고 싸워왔는 데, 수박 겉 핡기 식으로 수의직 공무원이 어쩌니 저쩌니 떠드는 거 보면 현타가 오네요.

수의직 공무원 서로 들어오겠다고 할 땐 니들이 너무 많이 지원하니까 처우개선을 요구할 수 없는 거 아니냐고 떠들어 대다가, 이제 드디어 후배 수의사들이 지원을 하지 않아 수의직 공무원이 귀한 시대가 오니까 니들은 놀면서 무슨 대우를 바라냐, 지원 안하면 4년제 수의직 공무원을 양성하는 학과나 개설 하겠다고 하지 않나.
이러는 거보면 앞으로는 수의직 공무원 대우 개선은 영영 이루어지지 읺을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조차 이런데, 외부에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결국 수의직은 수산쪽을 뺒긴 것 처럼 방역전문관 양성 학과 ㅅㄴ설해서 거기에 맡길 수 밖에 없을 거고, 임상에 뜻을 거진 다른 수의사분들이라도 영향이 없지 않을 겁니다.

가축방역을 4년제 방역전문관이 다 할 수 있는 능력 되면 대동물수의사라고 못할까요? 배우는 건 똑같을 건데.

수의사들끼리 싸우지 좀 말고 내부에서라도 단합 좀 됩시다.
아니면 그냥 진짜 수의사로 묶지 말고 아예 타학과 신설해서 찢어지던가.

내부에서 조차도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에휴.

하고싶은 말을 공론화 시켜야 발전이 있죠. 조용히 하고싶은 말 꾹 참으면서 살면 개인에게, 조직에게 득이 됩니까

장교는 협회소속이 아니고, 하나회 등 문제로 사조직을 만들 수 없습니다.

그 원장들이 페닥일때 월급이랑 지금 페닥 월급이랑 세배~다섯배 정도 차이나는데. 물가가 세배쯤 뛰었나?

동병 월급을 얘기하는데, 회사를 가라니… 흠 원장님 화이팅 입니다!

월급 200만원 받는 초급 한의사없어요.
한의사한테 직접 물어봤는데 학부만 졸업했을때 수도권 기준 세후 450~500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