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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인천대는 자기들도 거점 국립대로 생각하고, 공공의료 내세우며 의대 신설 할려고 하네요. 인천대 의대신설 토론회 하는거나 정당성 내세우는 것이,
부산대 데일리벳 주소 신설 내용이나 비슷비슷하네요.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사실 학령인구가 줄고 전문직이 인기다 보니.. 수의사가 죽던말던 데일리벳 주소 신설을 노리는 학교는 많죠..

거점국립대에 부산대만 데일리벳 주소가 없다는 핑계로 자꾸 데일리벳 주소 신설을 정당화하려는데.. 어이가 없는게.. 거점국립대라는게 무슨 교육부나 국가가 정해준 법인이고 정식모임입니까?? 그냥 국립대총장들끼리 친목으로 만든거 아니에요?? 까놓고 저번 정부때도 거점지방국립대 통합선발관리안 나왔을때.. 부산대가 다른 거점국립대 수준 낮다고 통합반대 한다고 난리친거 잔아요.. 그게 무슨 대단하고 끈끈한 국립대 모임이라고.

그리고 부산대에 딱 데일리벳 주소 생기는 순간에… 저번에 만들다만.. 공주대나.. 동덕여대는 당연히 다시 할려고 할꺼고.. 더블어… 인천대는 자기들도 국립인데 데일리벳 주소 없다고 나설거고.. 울산대는 자기들도 광역시인데 데일리벳 주소 없다고 나설거고.. 서울시립대는 수도권 인구에 비해 데일리벳 주소도 적고… 예전에 없어진 학과 자발적으로 다시 부활시키겠다는 정당성으로 분명히 나설텐데..

미리 싹을 자르지 못하면 나중에 분명 감당을 못할수도 있습니다..

일개 학과인 수의학과가 아니라 단과대인 ‘데일리벳 주소’입니다. 이런 디테일들부터 바꿔나가야 수의사가 대접받죠.

쓸데없는 걸로 시비건다 할까봐 예시를 하나 달자면

데일리벳 주소 = 인문대
수의학과 = 영어영문학과

이렇게 급이 차이가 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데일리벳 주소 독립하겠다고 열심히 외쳐놓고 아직까지 수의학과 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