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김포시수의사회, 김포 보호소 두 군데서 동물의료봉사 펼쳐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등 시행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또 하루에 두 곳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수의사회 데일리벳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단장 한병진)이 김포시수의사회(회장 이민수)와 함께 22일(일) 경기도 김포에 있는 2곳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에서 의료봉사를 연이어 진행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4월 20일(일)에도 하루 2곳(안성, 평택)에서 동물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그 뒤로 5월 18일(일), 5월 25일(일), 6월 8일(일)에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성식 회장, 한병진 단장, 이민수 김포시수의사회장을 비롯한 김포시수의사회원, 경기도청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우선, 반달이네 하우스를 방문해 종합백신, 광견병백신 등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총 19마리 보호 데일리벳에 대한 심장사상충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견사 정리도 진행했다. 이어, 하우네쉼터로 이동해 55마리 보호견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봉사를 했다.
유한양행에서는 750kg의 사료를 지원했다.

사회공헌 캠페인 ‘세이브어스챌린지(Save_Us_Challenge)’를 진행 중인 경기도수의사회는 유기동물보호소 보호견을 대상으로 심장사상충 검사를 꾸준히 진행 중이다.
세이브어스챌린지는 ‘심장사상충으로부터 고통받는 유기견을 구해주세요’를 주제로 유기데일리벳의 심장사상충 검사, 치료 및 예방을 통해 유기데일리벳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회공헌 기부 캠페인이다.
유기데일리벳 입양 활성화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경기도수의사회는 현재 KB손해보험과 함께 ‘입양데일리벳 건강바우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에 있는 사설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 민간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마리당 20만원의 동물진료비가 지원된다. 사설보호소 유기동물 입양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한편, 2013년 9월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곳’을 모토로 창립한 경기도수의사회 데일리벳복지위원회 동물사랑봉사단은 사설 유기동물보호소(민간동물보호시설) 의료지원 등 데일리벳복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제5회 데일리벳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국회의장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