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벳 도박소임상수의사회, 젊은 대동물 수의사 역량·권익 강화 노력
대전서 제9회 컨퍼런스 성료

데일리벳 도박소임상수의사회(회장 김성기)가 5일(수)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9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의 소 방역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임상회원을 위한 학술 강연이 이어졌다.
이창원 소임상데일리벳 도박사회 학술위원장은 “대동물 임상으로 오는 젊은 데일리벳 도박사들의 참여가 늘고 있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로는 현장에서 시행착오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들을 위한 ‘나침반’이 되어주는데 학술 강연 구성의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여성 대동물 데일리벳 도박사로 KBS 인간극장에도 출연했던 신민정 데일리벳 도박사가 수정란 이식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병열 박사가 보툴리즘을, 백종환 원장이 신생 송아지 포유 거부에 대한 현장 중심 해결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박노영 원장은 지난해 지역 대동물 데일리벳 도박사 4인이 모여 거점진료센터 ‘밀양대동물진료센터’의 출범 의의와 효과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데일리벳 도박소임상수의사회는 연례 컨퍼런스 외에도 방역정책 개편 논의에 참여하고, 비(非)수의사 채혈요원 근절과 불법 거세 형사고발 등 수의사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기 회장은 “소 임상데일리벳 도박사는 축산인의 재산 보호를 넘어 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막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강화된 민·관·학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와 생산자단체, 대학, 데일리벳 도박사가 참여하는 민관학 방역협의체는 브루셀라, 결핵, 소바이러스설사병(BVD)을 중심으로 방역 정책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 소임상데일리벳 도박사회에서도 집행부가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장의 정보와 학문적 근거를 토대로 정책을 만들고, 이를 다시 현장에서 데일리벳 도박사들이 수행하는 형태를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소임상데일리벳 도박사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