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의학 A to Z①] Animal medicine specialists /news/college/141887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Tue, 25 Jan 2022 11:14:50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큐틀ㅈ /news/college/141887#comment-68456 Tue, 25 Jan 2022 11:14:50 +0000 /?p=141887#comment-68456 Idiopathic의 응답.

일단 지금 무엇이 논란이 되건… 임상대학원의 교육편차나 교육커리큘럼 차이, 그리고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충분히 나올만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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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Idiopathic /news/college/141887#comment-59942 Fri, 29 Jan 2021 03:13:07 +0000 /?p=141887#comment-59942 논란이 많은 주제라서 댓글도 다양하게 달리는 것 같지만 결국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전문의 제도를 운영할 환경과 지도 교수의 자격에 대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논란을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의 의견에 대해서 무조건 틀렸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격에 대한 부분은 기준을 어떻게 가지는지에 따라 평가가 다를테니까요. 그것보다는 이 과정의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보고 필요하다면 실행을 하고 개선시키는 쪽으로 수의사의 의견이 모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 전문의 제도 실행은 임상 교육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내 수의과대학의 임상교육과정의 편차가 나름대로 임상교육과정 인증과정이라는 외부의 압박으로 좁혀지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처럼 전문의 제도의 시작은 국내 수의사들의 전문화된 임상 수련과정의 전반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이를 목표로 실행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 현재 지도 교수 개인 또는 병원의 방침에만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임상대학원 운영보다는 전문의 운영을 하는 조직에 의한 외부의 압박에 맞춰 변화를 해야 할테니까요. 이 목표 하나만 가지고도 실행의 의미가 있다고 보입니다. 최소한 교육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상대학원 가서 실제 진료를 볼 수 있는 숫자가 적다거나, 다른 대학원에서 받는 수준의 보수를 못받고 일한다 이런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2) 교수 자질에 대한 부분과 실행 초기의 시행착오의 불가피성
– 조심스럽지만 한국보다 오랜 임상교육과정을 거친 북미의 교수님들의 수준을 우리 교수님들께 무조건 맞추라고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입니다. 이는 한국에서 수의대를 졸업하시고 북미에서 전문의를 받으신 분들의 외부 자문을 통한 어느 정도의 제도의 수준을 높이는 것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 현재의 교수님이 북미에서 전문의가 될 수 있는가의 문제를 떠나서 보수나 임상 환경면에서 개인적으로 소통해본 북미에서 전문의 받으신 한국분들이 한국에 돌아올 유인은 현실적으로 너무 적습니다. 전문의가 되는 과정과 된 후에 이미 이민이 자연스럽게 되어 생활 환경이 미국으로 된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 현재 은퇴를 앞두고 계신 교수님들의 제자들인 현재의 젊은 임상교수님들의 임상수준이 얼마나 좋아졌습니까? 이처럼 전문의 제도 실행 후 시간이 지나면서 교육하는 멘토의 수준은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 북미의 경우에도 전문의 제도 시행 초기에는 수련프로그램이 적절하지 않다거나 인정 전문의들에 대한 자격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는 어떤 제도를 시행하던지 피하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결국 오랜시간 지속하면서 전문의 수련 제도의 기준을 점차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 북미의 많은 로컬병원들이 수련 자격을 잃어서 현재는 대학을 제외하면 정말 소수의 대형 병원들만 전문의 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대학병원도 기준을 맞추지 못하면 수련을 못시킵니다.

3) 시장성에 대한 부분
– 교육은 시장이 형성된 다음에 하는 것이 아니고 교육 목표와 비젼을 가지고 개선을 통해서 양질의 인재를 배출하여 시장이 이를 원하도록 인지시키는 목표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 10~15년 전에만 해도 대학원 과정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전공자 없이 전문 진료 본다는 것이 어려워지는 분위기이고, 전공하신 분들 다수가 해외 학회 및 워크샵에 참가하면서 지속적으로 국내와 해외의 임상 수준의 격차가 좁혀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봅니다.
– 어차피 전문의 제도가 생기지 않는다면 교육환경의 편차가 더 심한 임상대학원 제도는 현행대로 유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전문의 제도 시장이 따로 있다고 보지 않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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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news/college/141887#comment-59941 Fri, 29 Jan 2021 02:58:37 +0000 /?p=141887#comment-59941 미국수의전문의의 응답.

임상 석박주는 일본 대한민국 도찐개찐. 필리핀 태국가서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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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국수의전문의 /news/college/141887#comment-59938 Thu, 28 Jan 2021 14:46:06 +0000 /?p=141887#comment-59938 교수님들부터 미국이나 유럽 외과 전문의 따고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소동물이 대다수인 일본에라도 가서 좀 배워오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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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college/141887#comment-59937 Thu, 28 Jan 2021 14:07:20 +0000 /?p=141887#comment-59937 ㅋㅋ의 응답.

아 계속 말귀못알아쳐먹고 헛소리하고자빠졌네 니 생각대로 하려면 임상대학원이 아니라 따로 임상전문대학원만들어서 거기서 니생각대로 진행해야된다니까 왜 임상대학원은 그런거하는곳이아닌데 왜자꾸 임상대학원에 그런걸 요구하냐고 이상주의자같은소리하고자빠졌네 딱 현실적인 행정을 얘기하는건데 니얘기야말로 행정적으로 불가능한 이상적인 소리를 하고자빠졌는거야 임상대학원에서 그걸 어떻게하냐?? 그거야말로 이상적인거지 ㅋㅋ 니논리면무슨 아주그냥 수학과 물리학과 없애고 공대에서 수학 물리학 다 하라그래라 ㅋㅋ 니말대로하면야 이상적으로 좋기야하제ㅋㅋ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 임상대학원이랑 임상전문대학원이랑 나눠서 각자 할일 분담하는게 맞는거다 임상대학원의 취지가 뭔지도모르고 계속 초점안맞는 헛소리하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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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ews/college/141887#comment-59935 Thu, 28 Jan 2021 07:30:11 +0000 /?p=141887#comment-59935 ㅇㅇ의 응답.

서울대 요즘 200만원 가까이 주긴 하는데
1년씩 돌아가면서 진료수의사로 등록해서 받는거임
물론 건대 및 지방대는 그마저도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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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 /news/college/141887#comment-59932 Thu, 28 Jan 2021 06:48:59 +0000 /?p=141887#comment-59932 ㅇㅇ의 응답.

과거에 비하면 지금애들은 개꿀빨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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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 /news/college/141887#comment-59931 Thu, 28 Jan 2021 06:48:55 +0000 /?p=141887#comment-59931 ㅇㅇ의 응답.

과거에 비하면 지금애들은 개꿀빨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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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마존 /news/college/141887#comment-59925 Thu, 28 Jan 2021 05:04:15 +0000 /?p=141887#comment-59925 웃기네의 응답.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전문의가되어도 서열이 있어 더 유능한분께 리퍼보내는걸 당연히 여기는데 대학간 메디컬간에 서로 리퍼가 없는 한국에서의 전문의는 의구심이 듭니다.
국가에서 인정하지 않는 수의 전문의는 법의 보호를 받을수 없고 늘 수의료소송시 허위 과장이란 용어에서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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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웃기네 /news/college/141887#comment-59924 Thu, 28 Jan 2021 04:48:21 +0000 /?p=141887#comment-59924 진짜 분에 넘는 소리네요. 미국 전문의 과정이 어떤지 알면 이런 말이 나오지도 않을텐데요. 미국 전문의 과정의 제일 큰 중요한 장점은 수십년 과학적인 증거기반 베이스로 가르쳐온 교수들과 전문의들이, 레지던트들이랑 3년동안 최소 500-700개의 케이스를 밀착해서 멘토링하는 겁니다. 레지던트들은 일주일에 몇번씩 논문을 읽고 토론하고 평가하고, 심지어 그 과뿐만 아니라 다른 과 로테이션도 돌아야합니다. 외과같은 경우는 마취과, 신경과, 내과분야도 잘알고 있어야하고 실제로 시험에도 약의 기전부터 봉합사의 성질, 조직별 치유과정같은 생리학의 기본부터 통달하고있어야 시험패스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런걸 잘 알고 가르칠 수 있는 교수님은 몇이나 되나요? 요령만 가르쳤지 넬슨, 토비아스 한단원이라도 기억하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문의가 그냥 무슨 요령좋고 수술많이 본 로컬에서 가르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하는것 자체가 제도를 만들 준비가 안됐다는 겁니다. 그 원장분들 중 해외학회다니고 최신 논문을 진짜 제대로 읽으면서 증거기반으로 수술하고 처치하는 사람은 몇이나 됩니까. 미국뿐만이 아니라 유럽도 호주도 전문의는 무슨 과이든지 간에 “진짜” 의학의 기본부터 시작해서 철저한 멘토링하에 수천건의 논문을 읽고 케이스를 보며 하는 과정인데, 가르치는 사람도 모르는데 어떻게 전문의를 만든다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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