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돈으로만 보시네요.
동물암전문 센터가 생기는건 좋은 일 같은데…
설사 치료비가 수천 수억이 들어도 달러빚 내서라도 치료하고 싶은 보호자도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 동물병원비는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고, 상급치료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에요.

사람 대학병원에서 보험 없는 치료비 자세히 잘 봐보세요.

동물도 가족이라면서요. 사람도 돈이 있어야 자식에게 좋은 서포트를 해줄 수 있잖아요. 동물도 가족인데 똑같은거죠. 권리를 누릴때는 가족 의무를 져야할때는 짐승인가요? 우리 선택적 가족은 되지 말아요

그럼 어떡합니까. 양질의 치료 해주고 싶고 그에 따른 지불 능력이 있는 사람을 위한 병원도 있어야죠. 나라에서 동물병원비 표준화 하겠다고 난리인데, 이제 전부 싼 약 쓰고 싼 인력 부리고 싼 재료만 사용할테니 3세계 어디 공산주의 국가 수준 동물병원만 남게 되겠네요. 같은 가격 받는데 누가 장비에 투자하고 좋은 약 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