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위클리벳 335회] 수의대생이 수의대를 떠나는 이유 /news/college/181314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Wed, 01 Mar 2023 03:49:47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10년차원장 /news/college/181314#comment-77463 Wed, 01 Mar 2023 03:49:47 +0000 /?p=181314#comment-77463 훠훠의 응답.

보호자 아이들이 수의대 쓴다고 상담오면 다른길 찾아보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수의사는 할짓이 못됩니다. 위글 대부분 맞습니다. 강조하고 싶은 하나는 대한민국 개 고양이 보호자중에서 심리적 정신적 문제 있는 사람들 넘 많아서 그들 상대하는 원장들 상당수가 정신과 약 먹고 살며 자살율 또한 높은 직업이라는거 알고 지원하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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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As /news/college/181314#comment-77433 Mon, 27 Feb 2023 15:31:28 +0000 /?p=181314#comment-77433 훠훠의 응답.

안비슷하니까 수의대가겟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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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college/181314#comment-77428 Mon, 27 Feb 2023 11:00:21 +0000 /?p=181314#comment-77428 훠훠의 응답.

뭘 잘먹고 잘살아.. 저렴하게하면 단가가 낮아서 아무리 병원이 잘 되어도 돈얼마 못번다 하루에 30마리 봤는데도 일매출 2백이 안되는 마법 봤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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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college/181314#comment-77426 Mon, 27 Feb 2023 09:34:22 +0000 /?p=181314#comment-77426 훠훠의 응답.

인천정ㅅ동물병원만 봐도 천사원장, 양심병원 이야기 듣고 잘먹고 잘사는뎁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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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college/181314#comment-77423 Mon, 27 Feb 2023 09:11:12 +0000 /?p=181314#comment-77423 ㅇㅇ의 응답.

이미 진학하신거 수+약 복수면허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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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college/181314#comment-77421 Mon, 27 Feb 2023 07:29:31 +0000 /?p=181314#comment-77421 의치한은 갈실력안되니까 그려러니하는데 약대는 못간게아니고 안간건데 약사가 업무강도도 낮으면서 돈도 더 잘버니까 현타옴 증원되어서 망할줄알았는데 조또타격없음 지금이라도 약대갈까 심각하게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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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college/181314#comment-77419 Mon, 27 Feb 2023 05:31:45 +0000 /?p=181314#comment-77419 훠훠의 응답.

와 이 글 보고 수의대 등록한 거 취소하고 선린대 안경광학과 지원하러 갑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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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훠훠 /news/college/181314#comment-77418 Mon, 27 Feb 2023 05:11:04 +0000 /?p=181314#comment-77418 비슷한 점수대(?) 전문직종의 10년뒤 미래

1. 의사 – 사회적 위상, 삶의 질(워라밸), 금전적인 수입 등 모든면에서 수의사와 비교불가. 개원대출부터 3배이상 많이 나옴. 동네 내과는 겨울이면 감기 콧물환자들로 넘쳐나고 아침 9시 문 여는순간 대기표 30번부터 시작해서 하루종일 청진하고 접종하느라 바쁨. 가끔 진상으로 하소연하지만 동물병원 진상에 비하면 암것도 아님. 지방 촌구석 요양병원에 이름만 올려놔도 세금 다 떼고 월 700정도 가 나오지만 그런 인생을 살면 스스로가 쓰레기라고 생각함. 전문의 따고 이름있는 대학병원 과장으로 가면 수의사 1년 순익을 한달에 범. 월순익 천 남으면 동료의사들의 손가락질이 무서워 스스로 폐업함. 병원 가서 1만원 냈다면, 님들 월급에서 떼어간 건강보험에서 의사 통장으로 4~9만원을 추가로 넣어줌. 오늘 카드기 매출이 100만원이라 치면, 건강보험 정산금액이 400~900만원(진료항목에 따라 다름) 추가로 입금되는 형식.

2. 치과의사 – 의사와 유사. 웬만한 처치는 치위생사 치기공사가 다 함. 스케일링도 본인이 안함. 얼굴만 보여주고 오토 한화채굴 가능함. 베드가 1억이란 소리가 있지만 아직도 70년대 일본드라마에 나올만한 시설을 가지고도 월억이상 가져가는 할아버지 치과의사도 많다.

3. 한의사 – 교통사고환자 입원 개꿀, 아침에 일어나면 할일없는 할머니들 물리치료 꼬셔서 개꿀, 아침에 한번 받고 오후에 또 한번 받고 갸꿀갸꿀~ 심지어 물리치료는 자기가 하는것도 아님. 말린 풀뿌리 끓인물 몇첩 팔면 수십 수백 결제받고 페이닥터 성과급에도 반영됨. 뭘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얼마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서 매출이 날개 훨훨 달고 날아다님.

4. 약사 – 돈 없으면 개국할때 서글프지만, 24시 동병 개원 정도의 금액이면 대형약국 개국가능에 출근 안해도 됨. 출근도 필요없고 페이약사 여러 명 구해놓고 아침부터 수입차 시승하고 놀러갔다가 퇴근해서 와인 마시다 보면 통장에 돈 들어와 있음. 오토한화채굴의 끝판왕. 동물약품엔 조또 관심없다가 최근 10년사이에 갑자기 동물약도 약이라며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일본처럼 모두 약사것이라며 동물약을 열심히 팔아제끼고 있음. 수의사들이 20년전부터 심장사상충이 뭔지 아무도 모를때부터 심장사상충 예방하세요, 예방접종하세요 하며 입이 닳도록 보호자들에게 안내하고 교육해서 시장이 형성되자마자, 옆에서 보고있다가 달려들어 다 자기들 것이라고 하는 중. 실제로는 자가진료가 확대되어 동물약품의 오남용을 누구보다도 바라고 있음.

5. 안경사 – 안경 원가는 안경사 마누라도 모르고 아무도 모름. 허나 소비자가의 10% 정도라는 소리가 있음. 30만원짜리 렌즈의 원가는 3만원 근처. 50만원 테의 원가는 500원~5만원 정도. 90%가 마진. 어떤 사람은 시력테스트 장비, 안경렌즈 가공장비 및 초도물량 계약금이 수천만원대이며 그에 대한 마진이 들어있다고 항변하지만, 하꼬방 동물병원도 장비가격이 수천만원인데다 지식에 대한 비용은 조금도 인정받지 못하는 분위기에 비하면 그야말로 꽃길을 걷는 셈. 콘택트렌즈를 해외직구나 인터넷으로 살 수도 없고 걸리면 처벌받음. 배타적 권리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함.

6. 기타 변호사(노숙굴 제외), 법무사, 세무사, 관세사 – 수의사보다 업무강도 낮고 법적으로 탄탄한 배타적 권한 개쩜. 변호사 자격없이 변호사 행세하면(할 수도 없고) 바로 깜방.

7. 인테리어 – 말이 필요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직업. 모든 공사를 자기가 하는게 아니라 주변에 나눠줄 뿐이며, 자기는 총금액에서 떼먹고 기술자 섭외해서 이렇게저렇게 지시만 함. 주로 한국 호구 수의사들의 눈탱이를 치며 살아가는데, 견적서 부풀리기, 원가 뻥튀기, 인부 숫자 구라치기, 견적서와 다른 싸구려 자재로 뒤통수 후려치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호구 수의사들의 허영심과 돈자랑을 먹고 자람. 보통 총 금액의 30%가 원가 및 인건비이며, 나머지는 지가 다 꿀꺽하는 마진임. 즉, 착수금을 주는 순간 그 공사의 원금은 보장이 됨. 그럼에도 선수금, 중도금, 막대금, 기타 10% 등 3~4회에 걸쳐서 공사비가 모자란다, 인력이 더 필요해서 사람 더 불렀다, 자재비가 갑자기 올랐다며 추가요금까지 요구함. 돈만 꿀꺽하고 공사하다 도망가도 정부에서 아무런 대책을 세워주지 않고 정부도 건드리지 않는 개꿀직업. 항상 부가세를 빼고 금액을 이야기하며, 세금계산서를 끊어달라거나 카드결제하겠다면 10%를 추가로 요구함. 불법임에도 업계관행이 그렇다며 뻔뻔스럽게 영업함. 동물병원이 이랬으면 벌써 인터넷에 뉴스가 20개는 떠있을듯.

—————————————VS—————————————

8. 수의사 – 정권의 적폐세력. 비싸지도 않은 병원비를 낮추라고 매번 압박받고, 자본주의 자유시장경제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수가제나 공시제같은 말도 안되는 희한한 법안들이 시행됨. 수의사의 이익은? 대형병원이 20% 될까말까. 약품, 사료, 원가는? 처참함. 사료 팔아서 몇천원 남기고 부가세 소득세 내면 사료 팔아서 1천원 남기는 수준. 사료금액도 비싸고 원가도 비싸니, 사료를 많이 팔면 매출금액은 커보이지만 사료를 사입하는 원가도 올라가고, 부가세, 소득세도 같이 늘어나니 결국 1천원 장사가 됨. 수의사면허 없이 자가진료 가능, 법적인 배타적 권한 거의 없음. 수입은 동네 미용실 수준, 24시 대형병원도 중소기업 사장보다 적게 범. 산에서 돌캐서 열선깔고 돌침대 만들어팔아도 마진이 24시보다 많이 남고 밤새지 않아도 되고 매출도 높음. 병원이 정말 잘되거나 아버지가 부자라 페이닥터를 여러명 구하지 않는 이상 오토작업장도 불가하고, 오토로 돌려도 늘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마음이 불안함. 마취, 수술, 주사, 약조제 어느것 하나 치기공사나 세무사의 사무장처럼 대타를 쓸 수가 없고 수의사가 직접 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불법진료로 처벌받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70~90%를 국가가 보조해주는 건강보험료보다 비싸면 “사람색기 출산수가가 얼만데 개색기 출산수가가 백만원????허엌???”이라며 도동놈의 시끼라고 욕먹는 불쌍한 직업. 물론 주로 산부인과 의사들이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수가 올려달라며 떼 쓸때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 출산비용은 딱 기본만 했을때 100만원이며 보통은 정부에서 지원해주면 무료인 경우도 있다. 보통은 조리원 빼고도 200~300정도가 들어간다. 조리원까지 풀셋트로 하면 700이상도 나옴.

위에서 말했듯이, 의사는 님의 월급통장에서 떼간 ‘건강보험료’로 의사통장에 님이 병원에서 낸 돈의 3~9배를 넣어주지만, 수의사는 그런거 없다.

사람색기 낳으면 국가에서 축하한다고 편지도 보내주고 출산비도 님들 월급에서 뜯어간 돈으로
신혼부부들 출산비 대주고 애 키우라고 매달 70만원도 주고 각종 예방접종비도 님들 세금으로
신혼부부한테 막 퍼다주고
나중에 애 키우면 초중고 교육비도 대주고 무상급식하라고 애들 먹을 밥값도 님들 세금으로 내주지만

개색기 낳았다고 국가에서 수의사한테 돈 대주고 그런거 없다.
세금으로 님들 개 사료비를 대주지도 않고
교육비나 병원비를 대주지도 않음.

그래서 이런 단순계산조차 안되는 보호자들은 아 건강보험 그런거 알고싶지도 않고 모르겠고
무지성으로 동물병원이 비싸다며 쌰우팅 내지르는중.

먹고 사는게 죄악인 업종 – 수의사.
못먹고 못살 정도가 되어야 천사원장님, 양심진료 동물병원이 됨.

아버지가 많이 벌어 놓으셔서 대형병원 개원하는게 아니라면
없는 집 자식이 신분상승을 노리고 풀대출로 동물병원 개원하면
그 밑으로 3대가 가난을 면치 못하는 업종.

최근엔 경쟁과열로 소득이 떨어져
학부따리들에게 회자되는 일부 잘나가는 수의사를 제외하면
보너스가 안나오는 평달조차 대기업보다 월소득이 낮고
대기업 20대에 취업, 성과급 받다가 40대에 명퇴하고 위로금 받는 소득 > 수의사 평생소득
이 되는 경우도 속출함.

요즘 학생들이 똑똑한겁니다.
척! 하고 알려주면 딱! 하고 알아들으니까요.
부디 獸생크 탈출에 성공한 학생들의 앞날에
영광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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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궁금 /news/college/181314#comment-77417 Mon, 27 Feb 2023 05:04:09 +0000 /?p=181314#comment-77417 ㅇㅇㅇ의 응답.

1. 성적 비슷한 학과 업무강도랑 수입이 어떤가요?
2. 성적이 비슷한거지 완전히 같진 않은거죠? 원래 상위권 성적은 한문제 차이로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3. 다 맞다고 해도 수능성적이 높으면 노동강도가 낮고 수입이 많아야 하나요? 그냥 수능 한번 잘본 것 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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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ㅇ /news/college/181314#comment-77416 Mon, 27 Feb 2023 03:52:12 +0000 /?p=181314#comment-77416 내 점수에 비슷한 전문직 학과들 졸업하고 업무강도, 수입 들어보면 일하면서
현타 옵니다, 어릴 때 빨리 판단하고 갈아타는 건 똑똑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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