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수의사 83% “동물보건사 침습행위 허용하면 1년차 수의사에 피해” /news/etc/150047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Tue, 28 Nov 2023 01:46:03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ㅇㄹ /news/etc/150047#comment-63483 Fri, 09 Jul 2021 04:40:27 +0000 /?p=150047#comment-63483 Kkk의 응답.

보건사 침습행위는 1년차 뿐만 아니라 전체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칠거임. 수의사 3 테크니션 4명으로 운영할거 원장수의사 1명이 테크니션 10명 데리고 병원 운영하면서 원장은 보호자 상담만 하고 테크니션한테 강아지 채혈하고 카테터 잡아서 수액연결 하라 하고 검사 이거이거 해놓으라고 하면 사실 수의사 필요 없어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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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교육만이문제가아니다 /news/etc/150047#comment-63349 Tue, 06 Jul 2021 03:28:18 +0000 /?p=150047#comment-63349 학교에서 실습하고 나오는 건 학생으로의 실습일 뿐 실무가 될순 없죠. 학교 교육하고 나오면 실무 가능하다 생각하는 자체가 잘못된 거죠. 학생들이 매일 진료 실습을 하는 것도 아니고 매일 진료를 업으로 하는 인턴과 그 교육 수준이 같아질수가 있나요. 수의과 학생들이 수의사라고 착각을 하는 것인지?
기초적인 업무라는 기준은 수의사들끼리나 하는 표현이죠. 일반인들에겐 불법이고 침습적이고 위험한 행위일 뿐입니다. 동물보건사의 업무는 우리끼리의 문제가 아니라 비수의사가 수의사의 업무를 행하는 수의사의 법적 권한에 대한 문제입니다.
또한 그 기초가 엄중하게 관리되어야 수의사의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적인걸 행한다고 쉽게 생각하니 방역사 생기고 수산질병관리사 생기는 겁니다. 대형동물병원 운영하고 나는 백신 접종 안한다고 수의사의 직능 자체를 줘버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수의사로 기본이 안되어있다는 거죠. 그리고 학문적 이해 없이 테크니션 처럼 동물진료를 행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할테고요. 약사들이 약 포장하는 거…자기들 직능이라고 말하고 법적으로 보장받고 위반 시 엄중 처벌하는 법적 제도가 그들의 사회적 위치를 만드는 겁니다. 약 포장하는게 어려워서 그들이 명분을 가지는가요? 약을 잘못 포장했을 때 환자에게 발생하는 침습적 결과 때문에 약의 포장이 전문성을 가지는 겁니다. 주사 놓는게 전문성이 아니라 주사 놓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알고 그것을 막기 위해 어떤 걸 해야하며 만약 문제 발생시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아는게 전문성이고 전문가입니다. 주사 찌르는게 전문가 아닙니다. 알면 알수록 겁내야 하는게 정상일텐데…보호자의 자가진료는 그렇게 반대하면서 본인이 돈벌고 편해지는 거에는 그러지 말자고 주장하는 것에 우리에겐 어떤 권리 주장이 있을수 있는지요? 행위자체가 전문가를 통해 이루어 져야하는 이유는 행위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다음에 있습니다. 어려운 수술하는 수의사는 전문가고 백신 접종하는 수의사는 비전문가인거 아닙니다. 모두가 전문가인 수의사를 통해 행해지는 전문적 행위입니다. 우리끼리 레벨을 나누는 건 우리끼리만 해야죠. 그걸 비수의사에게 적용하자는 것 자체가 이미 우리 파이를 포기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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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교육이 문제다 /news/etc/150047#comment-63332 Mon, 05 Jul 2021 15:34:53 +0000 /?p=150047#comment-63332 교육이 문제다의 응답.

왜 비추가 이렇게 많이 박힌건지.. 저와 생각을 달리하시는 분들도 꽤 많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비추 눌러주신 분들의 의견을 좀 듣고 싶은데요. 여러분은 현 교육시스템이 만족스러우신지? 아님 만족하셨었는지? 아님 정말 동물보건사 도입이 싫어서들 그러신건지.. 임상을 배울 수 있는 위치가 줄어든다는 이유로 동물보건사 도입이 문제가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현 교육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던건데.. 우리가 정말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충분한 교육과 트레이닝을 받았더라면 과연 보건사와 비교를 당할 것이라 생각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왜 그들에게 일자리를 뺐긴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지 고민들 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분들께서 행하는 업무를 관리감독하며 우린 다른 심도있는 진료를 배우고 경험하며 임상연구를 하게될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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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Kkk /news/etc/150047#comment-63329 Mon, 05 Jul 2021 13:50:12 +0000 /?p=150047#comment-63329 얼마나 학교 교육질이 떨어지면..
자격증도 제대로없는 알바생에게 피해올까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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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임상수의사 /news/etc/150047#comment-63318 Mon, 05 Jul 2021 06:01:46 +0000 /?p=150047#comment-63318 교육이 문제다의 응답.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교육의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학교때문에 임상수의사 원장들도

무엇보다 학생들 양쪽 모두 피해를 보고 있으며 그 생각의 간극이 커져가죠.

그런데 그 간극이 있는지도 모르고 메울 생각도 하지 않고 그러니 철밥통 소리를 듣는게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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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교육이 문제다 /news/etc/150047#comment-63316 Mon, 05 Jul 2021 05:38:50 +0000 /?p=150047#comment-63316 1년차 때 주사, 채혈, 마취, 피부 봉합 또는 다른 기초적인 업무들(예를 들면 보정 등)을 배우게 되고 그런 시스템이 정형화돼 있는 현 상황 자체가 문제지 않나요? 그만큼 현 수의대 교육이 뒤 떨어지고 있다는 반증 아닌가요. 언제까지 막 졸업하고 나온 수의사가 그런 기초 업무에 매달려 1년을 허비해야할까요. 이 문제에 반대하기보다는 현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먼저 나서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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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4 /news/etc/150047#comment-63310 Mon, 05 Jul 2021 02:56:22 +0000 /?p=150047#comment-63310 수의대 탈출 안하고 꾸역꾸역 면허 딴 제가 잘못인거 같습니다 ㅠㅠ 한번만 봐주시면 뒤도 안돌아보고 수탈해서 다른 전문직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수의사를 무슨 나라팔아먹은 집단 취급하고 박해를 가하니 지난 6년간 쏟아부은 제 청춘과 열정, 등록금은 이미 큰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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