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동물질병 진단보조 첫 인공지능 개발`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

글쓴이: ㅎㅎㅎ

ㅎㅎㅎ — Thu, 26 Jan 2023 12:57:28 +0000

지난 2년간 저 어플로 이것저것 해본 수의사입니다. 크게 염려를 안해도 될것 같아요. 이미 ibm에서 만든 왓슨도 나가리에 국내 뷰노 루닛도 노답이라 수의용 AI….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AI 수준이 낮거나 AI가 필요앖는데 먹고 살아야하니 붙여논게 태반입니다. 다만 수의사들의 AI에 대해 일반인정도로 무지하다보니 제대로 설명을 못하는거죠. 가장 쉬운 방법은 저런 어플 깔아서 직접 진단에 써보시고 후기를 만들어 보는 겁니다. 그럼 아래 같은 분노나 걱정이 사라질거라봐요. 왜냐 아무짝에 쓸모없는거라. 사람쪽도 지금 개판오분 막장인데 펫AI라 개가 웃을판

글쓴이: 헬피엔딩

헬피엔딩 — Thu, 31 Dec 2020 00:45:59 +0000

1. 보호자가 어플로 자가진단
2. 동물약국이라고 붙어있는 약국가서 비전문가 약사에게 약달라고 한다
3. 약사는 뭔지 모르지만 매출올릴 기회니까 사람에 준해서 대충약을 내준다
4. 돈아끼려는 보호자는 약국만 들락날락 하다가 각막 다 녹이고 동물병원 방문

글쓴이: 이바닥에서 주의할점

이바닥에서 주의할점 — Thu, 24 Dec 2020 05:55:24 +0000

1.이제 임상의 들은 대학병원에서 나온 제품 효능 테스트들을 잘 믿지 않는다. 지난 10년간 데이터 나온 학교/담당과를 봐라. 돈만 주면 하는곳들이 계속하고 있다. 이번달에도 무슨 지방 내과에세 테스했다라는 약물 브로셔 왔는데 그냥 버렸다.
2. AI 이런거 시도는 좋다. 근데 문제는 보호자에게 이미 진단명(선입견)을 줘 버리는게 문제다. 인터뷰한 사장님의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 갔는데 , 미란 이라는 진단과 다른 결과를 내어 놓는다면? 진단명을 내어 놓지 말고 이상 유무를 내어 놔야 한다. 왜 사람들은 보호자가 사용할수 있는 장비들을 사용하면 진단명이 아닌 이상유무를 알려주는걸까? 혈당계도 혈당의 수치를 알려주는 거지 당뇨병 유무를 알려주는게 아니지 않는가? 그럼 왜 동물쪽은 진단을 할려고 다들 그럴까? 결국은 동물을 경시하는 우리마음의 한계도 있다. 사람한테 당뇨라고 진단 내렸는데 병원 가보니 아니라고 결론이 나면 그 사용자는 그 장비회사를 고발할거다. 근데 문제는 동물은 그 반대이다. 아마 개가 당뇨로 나왔는데 병원가서 검사해서 아니라고 나오면 그 다음은 …..
3. 모든 개발자들은 명심해라, 내 선에서 모든걸 해결하고 끝낼수 있다라는걸 보여줄려고하는 위험한 도박은 하지 마라.

글쓴이: 글쎄요

글쎄요 — Thu, 24 Dec 2020 05:26:56 +0000

기술 발달로 인란 인공지능에 의한 진료를 결국에는 막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국내 실정은 앱으로 자가진단 후 동물약국으로 가서 수의사 진료 없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굳이 데일리벳에서 홍보까지 해줘야 하는 건지 의구심이 드네요

글쓴이: do

do — Thu, 24 Dec 2020 01:52:03 +0000

‘증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셨다면 전문가(수의사)와 상의하셔서 케어하셔야 한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앱 내에서 수의사라고 제대로 명시한 거 맞아요? 전문가라고만 불분명하게 뭉뚱그려 적어 놓은 게 아니고? 약사도 전문가라는 개소리를 하려는 거 아닌가 싶네요. 학대인 자가진료 조장하는 앱이라서 약사도 끼우려고 하는 게 아닌가요. 말장난하지 맙시다. 동물에 관한 유일한 전문가는 수의사입니다.

건국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부작용도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환자 정보를 내준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