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천차만별 동물병원 진료비?표준수가 없앤 건 정부·진료비 통일하면 불법 /news/policy/149913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Fri, 02 Jul 2021 08:13:52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훠훠 /news/policy/149913#comment-63272 Fri, 02 Jul 2021 08:13:52 +0000 /?p=149913#comment-63272 한심의 응답.

강베충? 고베충?
님은 10초컷으로 진료 봐드리겠습니다.
아 물론 진료비는 수가제라 정해진만큼 다 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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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심 /news/policy/149913#comment-63271 Fri, 02 Jul 2021 08:11:28 +0000 /?p=149913#comment-63271 배뎃 수준봐라.. 의베랑 다를바 없네ㅎㅎ 의사파업하듯이 하고 싶긴한데 어쩌누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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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택동과 참새수의사 /news/policy/149913#comment-63270 Fri, 02 Jul 2021 04:00:36 +0000 /?p=149913#comment-63270 음, 가만 생각해보니 수가제 하면 더 좋을것같다.
지금처럼 비용 내는 만큼 열심히 할 필요는 없고
이 강아지가 왜 아플까, 하며 공부하거나
학교 졸업 후에도 업데이트를 위해 세미나를 들을 필요도 없고
입원한 동물이 혹시 아플까봐 밤에 집에 못가고 남아있을 필요도 없고
수의사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필요없고,
단순히 법이 정해주는 돈 얼마짜리 치료를 했냐 안했냐만 중요하잖아?
그러면 하는 척만 하면 되는거지.
지금보다 수의사의 진료부담이 확 줄어들겠네. 아이 좋쿠나.

어차피 돈은 똑같으니까 빨리빨리 건성으로 해치우고 다음 환자 보고
동물병원도 사람병원처럼 1분컷 진료가 되는거다.
아니, 어차피 돈은 똑같은데 뭐하러 열심히하냐?
지금처럼 CT니 MRI니 디지털엑스레이니, 혈액검사장비니 하면서 비싼 장비를 살 필요도 없고
어디 쓰다남은 중고 싸게 줏어와서 대충 하고
검사결과의 정확성보다는 그냥 싼 장비, 싼 약품, 싼 진료,
보호자한테 친절하게 하기보다는 그냥 빨리 보고 다음 환자 봐야지.

아무도 수의사의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는데 누가 열심히 함?
보호자들 뭐 직장에서 조뺑이치면서 일해도 월급이 30만원이면 일하고싶냐?
어떡하면 대충 일하고 창고에 짱박혀서 잠이나 자다가 집에갈까 이 생각만 하겠지.
사람마음 다 똑같은거야.

안나으면 내일 또 오라고 하면 되는거고.
진료기록부도 공개하라는데 항생제도 좋은거 쓸 필요없어.
어차피 전국 동물병원이 크나 작으나 다 똑같은 싸구려 약품을 쓸텐데
이 병원, 저 큰병원, 다른 대형병원에서 진료기록부 떼봐야
어차피 사용한 약물은 다 똑같은 제일 싼 약물인거지.

심장약 오리지날약 쓰겠어? 다 인도산 카피약이지.
그땐 뭐 우리 강아지한테 약을 많이 먹였네 적게 먹였네하고 다툴 필요도 없어
수입산은 오리지날만큼 약효 안나와. 그래서 많이먹든 적게먹든 거기서 거기야.
하지만 난 약 용량을 똑같이 썼을 뿐이고,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지요.
진료기록부? 다 떼가라.
어차피 전국 동물병원이 다 똑같은 싼약 썼을테니까.

남자들 군대에서 진료 받아봤지?
배가 아파요, 해서 군의관이 소화제 줬는데 충수염이었어.
손가락이 아파요. 바세린이랑 반창고 줬는데 골절이야.
이런것처럼 앞으로 동물치료도 그렇게 되는거야.
배가 아파요. 근데 검사는 하지말고 싸게 해주세요.
아 그럼 소화제~~
나중에 대학병원 가보니까 종양이래.
애가 토해요. 기름진거 좀 먹어서 그럴거니까 약만 줘요.
그래서 소화제를 줬어.
다른병원 가서 검사해보니까 전염병이래.
어쩔건데? 앞선 병원들 괜히 고소해서 몇푼 타내볼래? 니 생각대로 될거같냐? ㅋㅋ
이런 “싸고” “고급진” 진료들 앞으로 많이 받게 될거야

감기요? 기침해요? 네 약만 줄게요~ 하고 걍 약만 주고
엑스레이나 혈검은 물어보고 안한다그러면
“보호자가 검사를 거부하였음” 이라고 아주 크고 붉은 글씨로 적고 판사님한테 드리면 되고
청진만 대충 해보고
“음 잘 모르겠네요 예방적 치료로 일반적인 항생제만 아~주 약간 약하게 처방할게요”
이러면 만사 오케이임.
청진기도 비싼거 미제 살필요 없어 제일 싼거 8천원짜리 사라.
어차피 그 청진비용 아무도 안대준다. 제일 싼거 소리만 겨우 들리고 주변잡음 잘 들리는 싼거 사게된다.
보호자가 검사 안한다고 했는데 동물병원측 잘못은 없음.
검사 한다고 해도 어차피 엑스레이 수가가 정해져 있을테니까
최고 싸구려 장비 아날로그 엑스레이 사서 현상액도 안갈고 필름 첨벙거리면서 사진 잘 안보여도 쓰는거지. 왜냐고? 싸니까.
수가가 정해져있는데 무슨 디지털엑스레이야?
공사장 가서 흙이랑 돌 실어날라야되는데 아우디 승용차 사는 소리하고있네.

감염증이 안나아요!! 어떡하죠? ㅠㅠ
항생제감수성테스트 할 사람이나 있겠나? 어흨 너무 비싸욧! 그냥 약만 주세요 할텐데.
그냥 약만 주면 되지.
그냥 대충대충 싼 약과 싼 중고장비로 진료보고 박리다매로 푼돈 벌면 되는거다.
인테리어도 지금처럼 할 필요없고 인력사무소 비슷하게 쌍팔년도 고동색 알루미늄 칸막이만 해서 무조건 싸게.
병원도 1층에 있을 필요없어 지은지 30년된 건물이나 7층 꼭대기 월세 싼데 입점!

귀를 긁어요, 그러면 비싼 검이경도 살 필요가 없는거지.
구닥다리 검이경으로 진료하는 척만 하고, 귀약은 다 똑같은거 주는거야.
효과가 있든말든, 그 항생제에 내성이 있든말든 그냥 제일 싼약만 골라서
인도산 카피약 쓰고, 제일 저렴한 귓물약 산탄처방하고
사람병원처럼 “안나으면 큰병원 가보세요” 하면 되고

나도 오늘부로 생각을 바꿨다. 지금처럼 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 수가제 찬성한다.
오늘부터 인도산, 중국산 싸구려 카피약만 주문한다.

아니 수의사가 그것도 몰라요?
당신같으면 고등학교때 공부 열심히해서 이런 직업 하고싶겠나?
아마 반에서 꼴등하는 애들이 수의학과 미달로 합격하겠지.
수의학과 입학해도 열심히 하겠어? 걍 시간만 때우고 졸업하는거지.
어차피 다 싸구려 약 쓰면 되는데 뭐하러???
우리강아지 살려주세요!!! 내가 왜? 내가 진료하다가 잘못되면 고소만 당할텐데.
다른병원 가보세요 난 잘 몰라요~~ 하면 되지.
수가제 하면 참 수준 높고 좋은 진료 받겠다, 그지?

들어오는 돈이 정해져있으면, 어떻게든 싸구려 진료 봐서 이윤 남겨야지.
그게 니들이 원하는거잖아?싼 진료.
싼 진료 많이 받아라.
진료의 질이 떨어진다는 뜻이 이 뜻인데 이해못하면 IQ 70도 안되는 능지수준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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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택동 제사해운동 창천항로 /news/policy/149913#comment-63265 Fri, 02 Jul 2021 02:24:45 +0000 /?p=149913#comment-63265 저 직업(=수의사)은 나쁜 직업이다.
저 직업만 없애면 더듬어만진당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고
서민들이 돈을 더 쓸것이다.
모든 당원과 인민들은 수의사를 때려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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