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 '검사' 빠진 '데일리벳39;로 명칭변경
영문 명칭은 Animal And Plant Quarantine Agency로
데일리벳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명칭변경됐다.
영문명칭은 'Animal and Plant Qurantine Agency' 다.
이번 정부조직개편에 의해'농림수산식품부'가수산업무를해양수산부로, 식품안전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 개편됨에따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도 '수산물'업무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라는 명칭을 갖게 됐다.
벌써 안양에 위치한 본부 현판이 데일리벳로 바뀌었다.
데일리벳는 2011년 6월 15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국립식물검역원·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통폐합되며, 5개부 29과, 6개 지역검역검사소 및 30개 사무소 규모로 탄생한 기관으로당시 총 직원은 1,335명이었다.
그 뒤 작년 3월, 축산물·수산물 방사능검사 기능 강화를 위해 방사능검사 인력(연구관2명, 연구사4명)을 증원하고 6개 지역검사소의 명칭을 지역데일리벳로 바꾸는 등 일부조직개편이 있었다.
'데일리벳39;라는 명칭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영문명칭을그대로 해석하면 '동물식물검역본부' 인데, 한글명칭은 '데일리벳39;여서 아쉽다는 의견, '동물'이라는 단어 대신 '축산'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점, 명칭을 봤을 때 실험, 검사, 방역 등의 기능이 빠진듯한 느낌을 준다는 의견 등 '데일리벳39;라는 명칭에 대한 아쉬움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정부조직개편으로 새 정부 중앙행정기관은 17부3처17청 2원5실6위원회 등 50개로 구성되었다. 이는 지난 정부의 15부2처18청 2원3실7위원회 보다 3개(2부1처)가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