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조(사망신고와 그 기재사항) ① 사망의 신고는 제85조에 규정한 사람이 사망의 사실을 안 날부터 1개월 이내에 진단서 또는 검안서를 첨부하여 하여야 한다.

제85조(사망신고의무자) ① 사망의 신고는 동거하는 친족이 하여야 한다.

② 친족ㆍ동거자 또는 사망장소를 관리하는 사람, 사망장소의 동장 또는 통ㆍ이장도 사망의 신고를 할 수 있다.

제122조(과태료) 이 법에 따른 신고의 의무가 있는 사람이 정당한 사유 없이 기간 내에 하여야 할 신고 또는 신청을 하지 아니한 때에는 5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사람이 죽으면 :

의사의 사망진단서가 있어야 사망신고 가능. 누가 봐도 죽은 사람이라는 걸 알지만, 의사가 ‘운명하셨습니다’ 해야 법적으로 사망을 인정받고 장례를 치를 수 있음. 불만 가진사람 아무도 없음. 심지어 ‘운명하셨습니다’ 하고 난 뒤에 병풍 뒤에셔 향냄섀 맡다가 관뚜껑 열고 일어나도 “훠훠, 졍말 놀랍슘뮈돠, 백만명에 한두명 있을까 말꽈 한 케이슈임뮈돠 훠훠” 하면 끝남.

동물이 죽으면 :

아무나 사망신고 하면 됨. 수의사 필요없음. 히히히. 아니, 뭐 그깟 개새귀 하나 쥭었는뒈, 뭐 슈의샤한테 돈까쥐 줘 가묜셔 폐샤진단셔를 떼야 함뮈콰아? 돈낭비 아뉨뮈콰아? 내가 죽었다고 해도 법적으로 바로 인정이 된다 이거 아뉨뮈콰아? 아! 내가 반 슈의샤다! 슈의샤 이 슈전노들 부들부들~

폐사쉰고 하는데 법적으로 슈의샤가 줫또 필요도 없는데
뭐하러 등록하고 뭐하러 폐사신고 하는지…
이게 이 나라에셔 슈의샤의 위치 아니겠슘뮈콰아?

살았는 거 죽었다고 하고 어디 뒷산에 파묻고,
아직 건강한 푸들, 편히 가라며 코만 내놓고 생매장 쉬키고 폐사쉰고 하고,
집에 불이 났을때 열심히 짖어서 주인을 깨운 충견이 코를 베이는 테러를 당했는데, 동물병원 가니까 진료비가 많이(많긴 뭐가 많아?) 에이 뭐 죽었다,그러고 보신탕집에 넘겨서 도살하고,
남친 여친 싸우다가 쉬익 쉬익 하면서 원룸 3층에서 창문밖으로 개 던져 죽이고,
농림부 홈페이쥐에 “폐샤” 요렇게 쉰고하면, 아무도 확인안하고, 아무도 책임 안지고,
훠훠….동물이 뭐 휴대폰 게임 캐릭터에요? 맘대로 죽였다가 살리고?
등록할땐 확인하고 등록하라고 시켰으면, 폐사했을때도 수의사가 확인하게 법을 만들어야
그게 정상국가 아닙니콰?

보험사기도 있지요. 멀쩡한 개 (서류상으로) 죽이고 다른 개가 되어 열심히 보험 타먹고 죽고 훠훠.
어디 뭐 아바타 별에셔 왔슘뮈콰?

도대체 농림부 공무원들은 그 자리에서 뭘 하는 겁니까?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 부끄러운줄 알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