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공식적으로 치룬 국회토론회는 기록으로 남고 앞으로도 수의사들이 우리의 발전을 위해 공론화를 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듦에 있어 좋은 reference가 될 것 입니다.
학술분야에서 별로 대단치 않은 논문처럼 보여도 후속 연구에 좋은 영감을 불어넣고 연구 동력을 일으키는 논문들이 있듯이 이번과 같은 토론회나 간담회 등이 더 많아져야 하고, 그러기위한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
왜 젊은 수의사들이 수의계의 현안과 수의사회의 방향에 관심이 없을까요?
젊은 20,30대가 부동산 정책에 의해 영끌을 해서 집을 사고, 결국 피해를 보고, 관련된 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살에 와닿는 뭔가가 있어야 젊은이들도 관심을 갖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현상만을 유지하려는 리더는 건강한 수의계를 이끌어 갈 수 없습니다.
점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하고, 후배 수의사들이 점차 와닿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묵묵히 자기의 방향을 잃지 않고 전진하고 새로운 성과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 수의사라는 직능 단체는 다른 전문직능 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집이 작고 약합니다.
이렇게 여러 단체 사이에 끼인 상황에서 유도리있게 하지만 실리는 챙기는 여우같은 리더가 필요합니다. 젊은 수의사들이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려면 미디어 홍보전략에도 능한 리더가 반드시 되어야겠지요. 그런 대수회장님이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력하는 사람이 앞서간다고했습니다. 수의사의 목소리를 이젠 좀더 적극적으로 낼 떄입니다. 시도조차 없다면 아무도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을겁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의합니다. 당장은 큰 성과가 없어도 작은 발걸음한걸음들이 모여 큰일이 될수있다고 믿습니다.

엄청 추운날 집회에 가서 덜덜 떨고 구호는 외쳤는데 아무런 효과는 없고 고생은 진탕했죠. 그런데 사진은 누가 찍어 후보 유세용으로 쓰는 것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 자기 생업 제쳐 두고 왔는데 결의서 전달도 못하고 회의에 참여라도 대표를 보내지도 않았죠.
포스터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포스터 보면 씁슬합니다.
그런것 보다는 차라리 이런 소통의 자리에서 진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상대를 설득하는게 훨씬 좋은거라 봅니다.

선거도 있고 겸사겸사하신게 맞는거 같지만 내용 자체는 지난 공식토론회보다 좋았습니다. 회장이 되시더라도 평소에 이런 활동 많이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소통이 중요하다 느낍니다

수의계의 발전 이라기 보단 선거를 위한 토론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토론회전 국회토론회라고 거창하게 얘기하고 누구누구온다 홍보하고 실상 사진만찍고 다들 가시고 수의사들만 몇명 모여앉아있고

이런 토론회보려고 시간내서 생방송본게 아닌데요

이런 작은 토론회들이 더 자주 만들어져서 수의사들이 업계의 발전을 고심하고 있고 그것이 한국의 발전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라도 하나하나 우리가 움직이고 있다라는 노력을 쌓아가는 게 훨씬 바람직한 부분입니다.
댓글 다신 분은 그렇다면 수의계의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