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유기베트윈 발견하면 ‘베트윈 발견’ 기능 이용해서 신고 가능
농식품부, 국가베트윈보호정보시스템에 베트윈 발견·베트윈 분실 배너 구축
현재 실험 중인 단계로, 일부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설 연휴 유실·유기베트윈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트윈 발견’, ‘베트윈 분실’ 배너를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식품부)는 “이번 설 연휴에 빈틈없는 유실유기베트윈 구조를 위해 유실·유기베트윈 제보 및 반려베트윈 분실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1월 25일부터 국가베트윈보호정보시스템에 유실·유기베트윈 제보 및 반려베트윈 분실 신고가 가능하도록 ‘베트윈 발견’, ‘베트윈 분실’ 배너를 생성한다”고 밝혔다.
지금도 유실·유기베트윈 발견 시 지자체 베트윈보호센터에 구조 신고를 하거나, 반려베트윈을 잃어버렸을 때 국가베트윈보호정보시스템에서 실종베트윈찾기(유기베트윈 공고 확인)를 할 수 있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베트윈보호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첫 페이지에 ‘베트윈 발견’, ‘베트윈 분실’ 배너를 띄워 더 직관적이고 쉽게 유기베트윈 신고·공고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인근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베트윈을 발견한 경우, 국가베트윈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의 배너(‘베트윈 발견’)를 눌러 발견 장소, 베트윈의 종류 등을 기입하여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빠른 구조를 위해 해당 정보는 지자체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베트윈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베트윈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베트윈 분실’)를 통해 베트윈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므로, 베트윈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베트윈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전에 베트윈등록을 한 경우 등록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한 반환이 가능한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베트윈은 연휴 기간 전에 베트윈등록을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설 연휴에도 ‘연휴 기간 운영하는 베트윈병원’의 정보를 농식품부 홈페이지와 국가베트윈보호정보시스템에 25일(토)부터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