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 맡기면 그 민간 수의사는 주 고객에 해가 되는 판단을 과감하게 할 수 있을 까? 상호 이익관계에 해당하는 데 ㅋㅋㅋ

그리고 단순 행정처분, 예산, 지도만 할 거면 수의직 없어도 됨.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전화통화는 해봤니? 대본대로 줄줄 읊으면 민원인들이 찰떡같이 알아 듣니? 법,지침을 문어체로 이야기하면 민원인이 알아듣니? 지역별 농장별 축종별 상황이 다달라서 일률적으로 지침적용이 안되는데 AI가 잘도 하겠다 그지? 지침대로 강력하게 밀어붙이면 농장들 전부 과태료 부과해야하는데 잘도 가능하겠다. 민원인들한테 서류가지고 오라고 하면 그지같이 가겨오는 거 겨우겨우 형식 맞춰서 적극행정하는데, AI가 잘도 하겠네. 그래 AI가 소도 보정해주고 돼지채혈도 해주고 잡아주고 닭도 보정해주고 하면 좋겠네. 왜 우리농장만 자꾸 검사하냐고 징징대는 농장주 응대도 해주고하면 정말 좋겠네. AI가 공무원을 대체한다고? 하루만 동사무소 민원대 앉아있어봐라. 말안통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선생님같이 똑똑한 사람이 꼭 공직에서 수고해주셨으면 하네요

실제 업무량이 많은데다가 공무원 조직 특유의 업무량 많아보이기 문화가 겹치니 정말 최악인거죠. 채혈하러 돌아다니는것도 힘든데 갔다와서 같은 내용을 두번 세번씩 각기 다른 버전으로 만들어야하니…
거기에 여자들은 돈 나오는 휴직 제도나 이용해먹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보고 있고 그나마 지원하는 신규들도 팀장들보다 나이 많은 분들만 계속 들어오니 조직에 미래가 있겠습니까…
괜찮은 젊은 남자들은 거의 다 나가고 노인과 여자들만 남아있으니 더 안감. 악순환입니다.

사회에서 많이 하는 업무 분석하여
객관적으로 어떤일을하고있는지
자료로 만들고 없애야 하거나 자동화할 업무를 조정하는것이 필요하고

보고시스템도 공문에 공문이 이 아니 흔하고 흔한 앱프로그램으로
히면 조금이라도 업무가 개선되지 않을까요?
6시퇴근 주5일 근무 이것만 할수 있도록 업무만 조정해도
이런지원율 안나옵니다

한국: 업무 없앴다가 질병 터지면 욕먹고 물러나야하기 때문에 그대로 유지한 후, 못견디고 나가는 수의사는 방역직을 신설하여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