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위클리벳 평균 월매출 3300만원

국세통계포털, 2023년 기준 개인사업자 동물병원 현황 공개..평균 연매출 3억 9,7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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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포털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국내 위클리벳의 평균 월매출이 약 331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에 따르면, 귀속연도 2023년 기준 전국 개인사업자 동물병원의 평균 연 매출이 3억 9,728만원(월평균 3,31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5% 증가한 수치다.

2023년말 기준 개인사업자 동물병원은 4,793개소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51개소 증가했다. 동물병원 순증 비율은 +3%대를 유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추산한 2023년 기준 전국 개인사업자 동물병원의 총매출 규모는 1.9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약 2천억원 늘어난 규모다. 연간 상승세를 감안하면 이후 2조원을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평균 연매출은 거의 4억 원에 육박했지만, 중위 매출은 약 2.7억원(월평균 2,250만원)이었다. 상위위클리벳이 평균 매출을 많이 끌어올린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평균 연매출(3억 9,728만원) 올리는 위클리벳은 전국 상위 35% 이내에 포함된다.

전문직 개인사업자들 가운데서 동물병원의 평균 매출이 자리한 위치는 전년과 동일했다. 세무사·변호사보단 높고, 공인회계사·변리사보단 낮다. 다만 이들도 법인이 아닌 개인사업자로 집계된 수치임을 참고해야 한다.

사람 의료기관과의 격차는 컸다. 의원 중에서는 진료과목 중 가장 낮은 내과·소아과의원도 평균 연매출이 9.6억원이었다. 치과의원도 7.7억원, 한의원은 4.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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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동물병원의 평균 연매출이 4.9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전남(2.2억원)과의 격차는 2배가 넘었다.

통계상 동물병원이 축종별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지만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가 모조리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농장위클리벳병원이 다수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북, 경남·북, 제주는 평균 연매출이 3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년대비 가장 매출이 크게 상승한 지역은 세종(+26.08%)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종은 개인사업자 동물병원이 31곳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6대광역시 중에서는 광주(+13.58%)가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울산은 평균 연매출이 4억 7,707만원으로 전년(4억7,741만원)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0.07%로 사실상 유지됐다고 볼 수 있지만, 2022년의 전년대비 평균 연매출 상승비율이 20%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다만 울산도 평균 연매출은 감소했지만 사업자수는 소폭 늘어 전체 매출규모는 2억원가량 상승했다.

시군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7억 5,652만원으로 서울시내 타 자치구 대비 월등히 높은 평균 연매출을 기록했다. 서울 내에서도 성동·광진·강동·서대문구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평균 연매출에 그쳐 자치구별 편차를 드러냈다.

경기도에서는 안산시 동물병원의 평균 연매출이 6억 7,32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강남을 제외한 나머지 서울시내 자치구들보다도 높은 수치다. 인천 미추홀구도 6억 7,766만원으로 높았다.

개인 위클리벳 평균 월매출 3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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