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동물약국서 약 받았지만‥` 전신으로 피부병 번진 반려견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Wed, 08 Apr 2020 08:03:32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동네수의사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1169 Wed, 08 Apr 2020 08:03:32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1169 동네수의사의 응답.

며칠만에 와보니 헛헛하신 분, 하나 와 계시네요
?님. 전 의사, 약사, 간호사 고객이 많습니다. 어림 잡아도 20분은 됩니다.
전 그분들의 여러 질문들과 디스커션을 즐깁니다.
처음 한두번이야 대화시간이 15분 30분씩 걸리지만, 그들도 상담시간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몇번 이야기 나누고 나서는 오히려 신뢰도를 얻고 더 잘 따라주십니다. 모르는건 모른다, 알아보겠다고 인정하고, 다음에 뵐 때 이야기 나누며, 처방 나가는 약들 모두 더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난치성 질환의 경우 용량이나 약의 종류들, 검사 선택에 대해 디스커션하면서 치료해나가기도 합니다. 오히려 그분들도 즐기며 비용 부분도 더 알아서 치러주시고 갑니다. 저 또한 배우고 강해져 가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심장질환 강아지 키우시는 분이 내과 배우신 분이면 보호자 교육도 훨씬 편합니다. 약도 스스로 지을 수 있으실텐데도 용량, 요법 다 알려드려도 결국은 돌아오십니다. 왜냐고요? 자기가 해봤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거나, 약발이 제가 처방한거에 못미치는 걸 스스로도 느끼시니까요.
수의사한테 따지는 보호자가 두렵습니까? 그럼 그 수준 밖에 안되는 찌질이 인정하는 꼴이라는 걸 아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실과 교과서랑 달라요? 수의사 친구들 중에서도 교과서 무시하는 친구들 있는데요, 그들 실력이 어떤지 전 잘 압니다. ?님도 뻔할 거 같네요. 측은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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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의하는것도 잘못인가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965 Sat, 04 Apr 2020 03:28:04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965 동네수의사의 응답.

ㅋㅋ 며칠만에 들어와보니, 댓글 단 당일엔 비추천 갯수많던 댓글이 ‘똑같은 숫자’의 공감 갯수가 채워져있네요…
아무리 데일리벳이 공감수랑 댓글 조작이 쉽다고하지만,
스스로에게 추하지않나요?

그래도 수의사면허 가진 전문직이면,
전문직 답게 부끄럽지 않게 삽시다.
다른 수의사들도 똑같은 취급 안받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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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댓글다신분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954 Fri, 03 Apr 2020 09:00:50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954 동네수의사의 응답.

106.101.xxx.233
위 IP 가진사람은 댓글로 항상 시비거는 사람입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니 무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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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약싸게들 다 뒤져버려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881 Wed, 01 Apr 2020 08:08:52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881 전부 코로나에 걸려 다 뒤져버리면 좋겠습니다./ 동물학대를 하는 약싸게들…
염라대왕 앞에 끌려가서 죄값을 받기를 바랍니다.
에라이 약싸게들아…약 포장해서 싸주는데 무슨 기술이 필요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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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 기사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878 Wed, 01 Apr 2020 06:22:03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878 이런 기사가 메이저 언론에 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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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의하는것도 잘못인가요?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877 Wed, 01 Apr 2020 05:36:35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877 동네수의사의 응답.

본인이 직접 쓰신 글 발췌입니다.

”본인이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NSAID가 고용량인지 의사도아니면서 어떻게아세요? 기껏해야 사람의학 교과서 논문에 나온 range랑 비교해보고 고용량처방했구나 판단한거겠죠 당신같은사람이 교과서논문보고 수의사한테
따지는 보호자랑 다를바가 뭔가요 현실과 교과서는 다른데요!”

이게 본 댓글 글쓴이가 병원 및 약국에 문의한것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글이지, 그럼 뭔가요?

그리고, 본인께서도 적당히 대답한다고 하셨는데,
그 적당히의 기준은 모르겠으나, 최소한 보호자가 설명을 듣고 이해 및 수긍할 정도는 하신다는 거 아니십니까?

이 본 댓글 글쓴이가 과장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른 맨날 그렇게 나가는데요?”, “문제 생기면 그때 가서 이야기 하세요.” 이건 상식적으로 수긍이 안가는 답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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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876 Wed, 01 Apr 2020 05:30:04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876 동네수의사의 응답.

문의하는게 잘못이라 한적없는데 뭔소리함? 그리고 보호자한테 전문지식 얘기하면서 설명해주나? 난 적당히얘기해주고 보내버리는데 보호자마다 일일이 상세하게 얘기해줄시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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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문의하는 것도 잘못인가요?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872 Wed, 01 Apr 2020 05:22:06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872 동네수의사의 응답.

이론과 현실이 다르다는걸 감안해도, 고용량으로 왜 투여했는지 정돈 물어볼 수 있지 않나요?
이분이 자기진료, 자가처방한 것도 아니고 급성인후염이라고 해도 고용량으로 스테로이드, NSAID 쓴 거에 대해서 문의하는것도 잘못인가요?

우리도 보호자들이 왜 이렇게 치료했냐 문의하면 대답해주잖아요. 문의한 내용에 대해 제대로 답변 못한 쪽이 잘못된거지, 문의한 사람이 잘못인가요?

그리고 기껏해야 교과서나 논문이라 하시는데,
혹시 당신께선 EBM이 아니라 당신 경험에 의거해서 진료 및 치료하고 계신지요? 그게 더 위험한 일인데.

교과서나 Paper에 실린건, 수많은 reject과 peer review거친, 안전하고 검증된 내용들인데 그걸 ‘기껏’이라 표현하십니까? 참 이상하다 생각되네요.
혹시, 보호자가 문의해도 당신은 ‘제 경험상 이런증상엔 이렇게 치료해왔습니다.’ 이런식으로 대답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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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871 Wed, 01 Apr 2020 05:12:12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871 동네수의사의 응답.

교과서 range랑 현실이랑 다른거 본인도 임상하면서 아시지 않습니까? 본인이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NSAID가 고용량인지 의사도아니면서 어떻게아세요? 기껏해야 사람의학 교과서 논문에 나온 range랑 비교해보고 고용량처방했구나 판단한거겠죠 당신같은사람이 교과서논문보고 수의사한테 따지는 보호자랑 다를바가 뭔가요 현실과 교과서는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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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의약분업 자체가 넌센ㅅㄷ /news/practice/companion-animal/129029#comment-50869 Wed, 01 Apr 2020 04:33:29 +0000 http://www.dailyvet.co.kr/?p=129029#comment-50869 의약분업한 자체가 넌센스의 응답.

그리고 우리 수의사들도 참 바보같습니다.
구제역, AI,ASF 등 가축전염병 터지면 맨날 군말 없이 차출되고 끌려가서 일하고, 정작 우리를 관장하는 주무부서인 농림부는 우릴 호구로 보고, 우리를 보호하고 동물에 이득이 되는 법안이 아닌 다른 부서 입김에 휘둘리는 판에… 우리도 앞으로 단순한 ‘파업’이 아닌, 의사들처럼 ‘전염병 시 차출 및 협조 거부’, 같은 단체 행동 해야하는 시점이 오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수의사를 호구로 보는것도 정도가 있지… 맨날 이렇게 끌려다니고 저희가 무슨 바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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