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기고] 동물병원 격전지 분석―빅데이터로 보는 개원 현황과 트렌드：양이삭

글쓴이: 양이삭

양이삭 — Tue, 07 Jul 2020 04:33:06 +0000

임준식의 응답. 타당한 지적이십니다. 로데이터에 폐원 동물병원 정보도 포함되어 있지만, 시각화된 '결과물'을 빨리 산출해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해당 부분을 놓쳤습니다. 추가 작업을 할 땐 꼭 폐원 동물병원에 대한 기술분석 및 시각화도 함께 수행하겠습니다.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글쓴이: 임준식

임준식 — Fri, 03 Jul 2020 01:36:06 +0000

심도 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전체적 상황을 볼 수 있는 결과라 임상수의사 분들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다만 현재 이 데이터가 survival data라는 점이 우려됩니다.
생존한 동물병원 자료들을 이용했기 때문에 현재의 분석은 해당 지역의 동물병원 숫자가 수요와 공급에 맞게 생존한 동물병원의 숫자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료원이 있다면 폐원한 동물병원의 숫자 또한 descriptive 한 분석으로 시각화를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동물병원 숫자가 적지만 그 만큼 폐원한 동물병원이 많다면 그 곳은 “개원하기 좋다”라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생길 수 있는 오류를 survivorship bias라고 합니다
2차 대전 당시 추락하지 않고 생존해온 전투기들에 손상을 입은 부분들을 보고
“손상된 부분을 강화하면 더 많은 전투기가 생존하겠다”라는 결론을 내릴뻔하다가
“그 외 부분에 손상을 받은 전투기들은 모두 추락했기 때문에 그 외 부분을 강화해야한다”라는 통계학자 Abraham Wald의 조언을 한 일화가 있습니다.

글쓴이: 양이삭

양이삭 — Fri, 12 Jun 2020 05:39:48 +0000

기고문에 관심가지고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역별 분석결과와 원자료를 단순나열해 연재하는 것은 지루할 것 같아 고려하지 않고 시각화 작업만 진행했습니다. 본문에 언급드린대로, 연계가능한 데이터와 함께 좀 더 인사이트있는 자료를 발굴해 다시 공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양이삭

양이삭 — Fri, 12 Jun 2020 05:33:22 +0000

이름이 낮익은데의 응답. 안녕하세요, 대댓글 작성하신 분들 말씀대로입니다. 20년 2월까지 펫트너의 데이터책임자/분석가로 있었으며 현재는 퇴사한 상태입니다. 기고문은 개인 자격으로 요청받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ㅇㅇ

ㅇㅇ — Fri, 12 Jun 2020 04:06:26 +0000

이름이 낮익은데의 응답. 그분은 맞는데 ㅍㅌㄴ 이제 아니시랍니다

글쓴이: 오오

오오 — Thu, 11 Jun 2020 07:33:44 +0000

오 엄청나네요

글쓴이: 요미니

요미니 — Wed, 10 Jun 2020 06:15:46 +0000

좋은 기사네요
시리즈연재 기대하겠습니다

글쓴이: 와우

와우 — Wed, 10 Jun 2020 01:59:26 +0000

계속 연재해주세요!!! 이런 자료 원해요!

글쓴이: 당시자

당시자 — Tue, 09 Jun 2020 07:13:06 +0000

이름이 낮익은데의 응답. 맞습니다

글쓴이: 이름이 낮익은데

이름이 낮익은데 — Tue, 09 Jun 2020 06:49:07 +0000

혹시…..ㅍㅌㄴ 그분?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