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벳 포럼 개원 지원 서비스 ‘개원왕’이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상담 건수 50건을 넘어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병원 개설을 준비 중인 예비 원장뿐 아니라, 이미 병원을 운영 중인 수의사들 사이에서도 서비스 활용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

‘개원왕’은 동물병원 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과 실무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통합 서비스다. 개원 전 과정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원이라는 일회성 이벤트에 국한되지 않고, 병원 운영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단계별로 설계된 실무 중심 컨설팅

‘개원왕’은 병원 개설 시 필수적으로 거치는 절차를 항목별로 분류해 각 단계에 맞는 컨설팅과 실무 연계를 제공한다. 상권 분석, 병원 입지 선정,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사 비교 견적, 의료장비 및 사무기기 도입, 마케팅 기획 및 브랜딩, 인허가 절차, 세무·노무 지원, 개원 후 운영 전략 수립 등 실제 병원을 열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과정이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된다.

수의사가 진료 외 영역에 불필요하게 소모하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 서비스다. 개원 경험이 없거나 한정된 정보로 개원 준비를 시작한 수의사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단순히 업체정보 제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비용 할인, 근로계약서 작성, 무료 홈페이지&블로그 제작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개원왕 단독혜택을 지급함으로써 이용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종적으로 계약이 성사된 회원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개원 축하금도 지급된다.

이미 개원한 병원에도 도움

개원왕은 이미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에게도 도움이 된다. 필요한 자원을 비교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료장비 재정비, 소모품 단가 비교, 마케팅 전략 리뉴얼 등에서 실질적인 비교 견적을 제시하여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병원 확장이나 분원 개설, 브랜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는 데일리벳 포럼에 ‘내부 리소스를 재정비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수의사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2026년 개원을 앞두고 개원왕을 활용한 한 수의사는 “무엇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흐름과 순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줘서 실행이 빨라졌다”고 평가했다. 경기 지역에서 이미 병원을 운영 중인 또 다른 수의사는 “장비 교체와 마케팅 개선이 필요했는데, 개원왕을 통해 적절한 업체를 비교하고 조건을 확인할 수 있어 비용 측면에서도 이득을 봤다”고 말했다.

단계별로 제공되는 자료와 실행안이 병원 맞춤형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호평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병원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방향으로”

개원왕은 “단순한 개원 컨설팅 서비스가 아닌, 병원의 생애주기를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진료 기록 관리, 병원 운영 솔루션, 소모품 정기 납품, 온라인 마케팅, 브랜드 리뉴얼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비 개원 수의사부터 성장 단계를 밟고 있는 병원 운영자까지,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도구로 기능하겠다는 것이다.

개원왕은 현재 공식 페이지를 통해 무료 상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실제 계약 사례 및 후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