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IMHA도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병원 현장서 바로 진단..DAT 키트 국내 공급

고양이에서 면역매개성 용혈성 빈혈(IMHA)을 빠르게 진단하기 위한 현장진단키트가 국내에 출시됐다. 프랑스의 혈액진단 전문 기업 알베디아(Alvedia)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양이용 직접항글로불린검사(Direct Antiglobulin Test, DAT) 키트다.

DAT 키트의 국내 유통을 맡은 포스트바이오 측은 “고양이의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IMHA 진단을 위한 도구로, 빠르고 간편하며 높은 민감도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이에서 IMHA는 개에서 보다 드물게 진단된다. 일각에서는 ‘고양이에선 IMHA가 없다’는 오해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최근 연구와 증례를 통해 IMHA는 고양이에서도 분명히 존재하는 면역질환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기 진단과 면역억제 치료의 개입이 중요하지만, 고양이 IMHA는 식욕 저하나 무기력 같은 비특이적 임상증상만 보이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혈액 기반 진단 도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이유다.

알베디아 Feline DAT 키트는 세계 최초의 고양이 전용 DAT 진단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고양이 적혈구에 항체가 부착되어 있는지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카트리지로, 20분 이내에 검사가 완료된다.

혈액진단 전문 기업인 알베디아는 이미 개, 말, 소 등 다양한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종을 대상으로 혈액형 검사나 DAT 키트를 출시해 글로벌 수의학 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고양이용 DAT 키트에도 그 기술력을 담았다.

알베디아 Feline DAT 키트는 자가응집, 낮은 PCV(적혈구 용적률), 소량의 검체 등 고양이 특유의 검사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보장한다.

무엇보다 별도의 장비 없이 현장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차 진료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병원에서의 활용도가 매우 높다.

알베디아 Feline DAT 키트는 알베디아의 한국 대리점인 포스트바이오가 국내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급성 또는 점진적 빈혈을 보이는 고양이에서 원인이 분명하지 않거나, 용혈성 빈혈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서 적용할 수 있다.

포스트바이오 대표인 천두성 수의사는 “고양이 IMHA는 드물지만 존재하며,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면서 임상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