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동물병원 진료비,비싸다는 편견은 누가 만들었나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 소통하는 수의사 신문 데일리벳 Thu, 02 Jun 2022 06:36:08 +0000 hourly 1 https://wordpress.org/?v=6.4.5 글쓴이: 그런가요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70785 Thu, 02 Jun 2022 06:36:08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70785 김중연의 응답.

죄송합니다면 현직 동물병원 수의사입니다. 연봉이 한 3천된다고 봅시다. 이 사람은 벤쯔를 타고 다닐 수 있을까요? 반려동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경제력이 되야 키울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반려동물을 키웠다고요. 대한민국이 반려동물 키운 역사가 얼마나 될까요? 애도 경제력이 없으면 낳지 않는 세상입니다. 반려동물 의료체계가 제대로 되려면 정말 경제력 있는 사람들이 책임감 있게 키우는게 맞는겁니다.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모르면 유기동물 문제는 해결이 어렵지요. 논리대로라면 왜 미국은 사람의료체계가 그 모양일까요? 간호사라면 더 잘 알거 아닙니까? 한국이 의사들 간호사들 의료인들 쥐어짜서 만들어논 의료체계라는 걸 얼마나 많은 국민이 알까요? 부르는 게 값이라서 수의사가 갑이라서 도대체 수의사는 평균적으로 얼마나 벌까요? 아마 아직도 많은 수의사들 간호사보다 못한 인턴 월급 받으면서 2년차 월급 받으면서 그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당장 동병 오픈해도 그냥 대기업 다니는 회사원 정도 버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일요일 하루 겨우 쉬면서요. 그만 강요하세요. 대한민국 의료체계 기준으로 동병비 기준을 만든다면 그냥 김정은 사는 곳에서 사시는게 맞죠. 돈없으면 반려동물보다는 본인 건사를 먼저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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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병원급수의문제일까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70784 Thu, 02 Jun 2022 06:27:23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70784 흠흠의 응답.

스스로 높다고 하는 병원도 일반 1인병원보다 못한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경우 많습니다. 1인병원이라도 초음파 고급 사용중인데도 많고 1인병원이지만 특정 정형수술의 경우 그냥 큰 병원보다 더 잘하는 곳도 많고. 껍데기가 크다고 쪽수만 많다고 더 비싸다는 것도 수의사가 만들어낸 마케팅일뿐. 원래 천재 1명이 수천 수만을 먹여 살린다고 고 이고니 회장님이 타짜에서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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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ㄹ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57618 Mon, 16 Nov 2020 00:16:08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57618 ㅎㅎ의 응답.

거실에서 몇번 쓰러진거면 심인성 실신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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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시골 깡촌가서 밥먹어보면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57617 Sun, 15 Nov 2020 23:31:05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57617 시골이라 밥값 쌀거같은데, 전혀 안싸지..
극단적인 예로 도서지역가면 먹는거 부르는게 값임
동병도 마찬가지임 ㅋㅋ 울나라에 개가 1억마리정도 되면 가격 보호자들이 바라는 푼돈에 진료 가능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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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ㅇ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57611 Sun, 15 Nov 2020 09:10:01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57611 동길이의 응답.

돈 없는 거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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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동길이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57610 Sun, 15 Nov 2020 08:22:45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57610 상처나서 치료하는데 헉 84,000원이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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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서교동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53023 Fri, 12 Jun 2020 01:16:46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53023 ㅎㅎ의 응답.

기사를 읽어 보니 아주 중요한 핵심을 모르는지 말하기 싫은건지 없어 적어요
사실 대부분의 강아지 고양이 등등 키우는 사람들 불만이 뭔지 아시나요??
진료비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가 비싸고 저렴한건 두번째고요
첫번째 불만은 사람처럼 본인이 어디 아픈지 증세가 어떤지 말못하는 동물이라
보호자 통해 대충 정보 들은 후부터 비양심 수의사의 덤탱이가 발동되는겁니다
무슨무슨 뭐뭐 어쩌구저쩌구 이러쿵저러쿵…
굳이 안해도 될 필요치도 않는 각종검사 처치 수술 입원 투약에다
부촌 빈촌 위치 영향 보호자 부유 가난 눈치에 병원 시설비 인건비 월세 당연하겠죠
19년 경험상 병원 10곳 중 꼭 한두군데는 있더라구요
실제예)3개월 강아지인데 아침에 거실에서 몇번 쓰러지기에 급히 안고 제법 규모 큰 동네 병원 달려 갔어요 아니나다를까 입원 며칠하면서 피검사 각종 검사해보자 하길래 아 급한 건
아니였구나 알았다며 데리고 나와 목동에 있는 후배 동물병원 통화하니 오라하더군요
결과는 어쨌을까요.. 강아지 살펴 보더니 사료 적게 먹어 그런거 같다고 많이 좀 먹이고
그 후 다시 보자.. 이틀 사료 불려 캔하고 억지로 먹였더니 힘차게 뛰고 물고 뜯고..
동네 병원 말 듣고 입원시켰음 강아지 생고생 병원비 화가 나더라구요
동물병원은 여러군데 다녀봐야 됩니다 그러다 보면 실력과 양심적으로 운영되는 병원도
꼭 만나질 겁니다
-말못하는 동물들이라고 덤탱이 불필요 과잉진료는 꼭 근절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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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ㅎㅎ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29908 Thu, 01 Nov 2018 11:09:46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29908 ㅎㅎ사람과 동물을 비교 웃긴다. 이 기사 진짜 골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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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느수의사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12998 Wed, 11 May 2016 00:51:29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12998 김중연의 응답.

저는 한달에 한번 유기견 보호소로 봉사다니는 수의사 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매달 봉사 가셔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시는 수의사 단체, 개인이 많아졌습니다. 이건 모두 글쓰신 분이 하시는 구조활동 같은, 지극히 개인적이 봉사입니다.
국내에 유기견이 너무 많고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걸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수의사 일겁니다.
그런데 유기견이 왜 늘어났을까요? 비싼 진료비 때문에? 솔직히 얘기합시다. 물론 진료비 부담 때문에 치료해주지 못하는 경우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버리는게 맞나요? 버린게 저희 때문일까요, 버린 보호자의 마인드 때문일까요?
국내에는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는게 너무 쉽습니다. 그것 때문에 너무도 쉬운 마음으로 애묘, 애견인이 되는 사람들이 많고, 하다보니 진료비가 내 생각많큼 비싸네? 난 이돈내기 싫은데? 그러면서 아이들이 커가면서 귀엽기만 하지 않고 내 생각처럼 이쁜짓만 하질 않으니 버리게 되는경우가 대다수요, 그사람들은 대부분 중성화를 하지 않았으니 유기견 보호소에서 임신해 태어나서 유기견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이 대다숩니다.
이게 수의사의 잘못일까요? 수의사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아이들이 더 임신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힘을쓰고 있습니다.
자, 과연 이게 진료비를 현재 선보다 낮춘다고 해결될 문제일까요? 이는,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는 분들의 인식이 바껴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현재 병원비가 비싸서 버렸다. 라는 분들은 지금보다 진료비가 낮아져도 비싸다고 느끼실 분들입니다.
돈 없으면 개 못키워요! 입양 못하겠어요! .. 맞는말입니다. 그정도의 경제적인 부담을 책임지지 못하겠고 그것 때문에 아이를 버려야 할것 같다 라는 생각을 가진 분들은, 안키우시는 것이 낫습니다. 아이만 힘들어져요.

그런경우도 있습니다. 어렸을때 기초접종 비용 비싸다고 안하셨다가, 나이들어 파보장염 걸리니 치료비용 비싸다고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고, 중성화 수술 비용 비싸다고 수술 안하셨다가, 그로인한 여러가지 질병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전립선비대, 농양, 회음탈장, 종양 등등등) 에 걸렸다고 역시나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초적인 것들도 해주지 않으실 거라면, 키우지 마세요. 너무나도 해줬으면 아프지 않을걸로 아이들만 고통스럽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의사에게 현재의 현실반영을 해달라는건 무리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동물병원들도 대다수는 힘듭니다. 돈 잘버는 직업이 아니에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으면 때려쳐도 이상할게 없는 수익구조 입니다. 이상황에 무리해서 더 낮추라고요? 망하라는 것과 같은 소리입니다.

혹여라도 원가얘기를 하시려거든, 모든 곳이 다그렇습니다.
커피전문점만 봐도 커피원가? 몇백원입니다.
그냥 그약 얼마에 들여와서 얼마에판다. 가 끝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이 더 들어가서 가격책정이 되는 것이고, 그게 또 병원마다 사정이 다르기에 다 다른겁니다. 그건 보호자분이 선택하시면 되는겁니다. 어떤 기회비용을 포기하고 어떤 가격을 선택할지에 대해서.

자, 사람에서도.. 노숙자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분들을 위해, 식당에서 밥을 할인을해주나요, 물건을 살때 할인을 해주나요, 개개인의 직업군에서 뭔가를 해줍니까? 무료 급식소 같이, 정부의 지원, 국민의 세금, 여런 단체 개인의 후원으로 해주는 일이지 본인 스스로가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있나요?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 신경 쓰는건, 수의사 개개인의 능력껏, 우린가 할수 있는 방향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기견 이라는 이유로 저희에게 봉사를 강요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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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중연 /news/practice/companion-animal/7951#comment-12902 Fri, 06 May 2016 04:21:42 +0000 http://www.dailyvet.co.kr/?p=7951#comment-12902 다들 수의사 분이군요…사람하고 비교 하지 마세요.
인간읃 아픔말하고..치료 본인선택의사도 있지만 아이들은 의사양심에 달렸으니.. 수의사..돈벌려고 만들어진 직업일까요? 저희 가족중 이모부 서울대수의과 나오셔서..정말 평생 진료해주고 틈틈히 시골 봉사다니며..그렇게..사신분도 있으세요. 울 할머니말이..공부좀 더해서 사람고치는걸 하지…하셔 웃었던 기억이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한쪽만의 절대적 희생을 강요하는게 아니라..어느정도는 양심에 맡겨야 하는 우리나라 급속하게 성장하는 동물병원들. 예전 20년전..아픔 그냥 치료안하고 죽는거 지켜봤던 우리나라 미개했던 시절이 있었자나요.그때도 수의사가 많았다고 생각하세요?결국 상술이 합해지지 않았다고 말할수 있나요?경제상황 또 국민들 주머니 사정 생각해서..받으란 겁니다. 진료비란 개념도 이해가 안되요. 그렇게 사람치료비와 비교하려면 동물들도 사람과 똑같은 권리를 받습니까? 돈 없음 개 못키워요. 이나라에선 유기견 입양하고 싶어도 돈땜에 책임 못질까봐 포기합니다.십만마리예요.결국 비싼 진료비보다..적은 금액으로 더 많은 아이들을 치료해달락겁니다.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의사란 직업이..존중받을수 있는 하나의 직업으로 만들어지길 바랍니다.국민도 같이 사는 동물도 이젠 악순환의 고리를 누군간 끊어줘야 하지 않을까요?이론적인 비교 다 맞는 논리이지만..다 알지만..
이땅에 적절한 진료를 부탁하고 싶은 겁니다. .가난한 애견인들은..사랑은 하는데..죽어가는 가족을 보는 울화통은 어찌합니까?불쌍히 고통당하는 아이들..늘어가는 버려지는 상처받는 아이들..방법은 동물을 진정 사랑하는 책임있는 국민의식이 생기지 않는 한 수의사 여러분은 적대적인 시각은 없어지지 않아요..국민 이나라 미개한 나라 실정을 반영하며 진료해줬음 바랍니다. 길에서 새끼낳은 유기견 한마리 구조하는데..여러단체들 알아보는 과정에서.이나라 한계를 느꼈습니다.구조협회? 웃기고 있습니다. 후원금들은 어찌 쓰고 있는지.불투명하니..결국 사설보호소 정기후원 약속하며 내가.그것도 경계심 심해져 있는 내가 개인시간 다 포기하고 구조하는 조건들로 보내는걸 합의했고..그 밖에 치료비가 발생하면..부담을 지어줘야한담니다.그래도 이번엔 약속했지만..다음엔 지나칠듯 합니다..현실반영 ..이런겁니다.보는게 안쓰러워 한마리살려주기이렇게 힘든 나랍니다. 이나라에서 수의사를 한다는거..돈 벌기위한 직업이 아리란겁니다. 자 고리를 끊기위한건 첫번째는 국민의식인데.이건 빨리 바뀌지 않을꺼고 동물생명싑게보는 어르신들. 미개한 사람들 찾아다니며 교육할 수없으니..언젠간 조금씩 바뀔껄 믿고 그럼 둘째..수의사 여러분의 희생을 바랄수 밖에 없습니다. 이땅에 있다는 이유로..그래서 중성화 수술 많이 해주고..건강하게 만들어서..한집에서 여러마리 키울수 있는 낮은 문턱을 만들어주심..조금 나아지겠죠.한달에 백오십버는 사람에게 삼십만원 고정 심장약은..그냥 포기하거나 버리라는 …의식이 그렇지 않아도 결국 …지치면 최악의 상황을 선택할수밖에 없지 않을까요?길에서 사고나고 아파하는 애들 구조함 그 비용은 누가? ㅠㅠ 슬픈 나라잖아요.선진국의료비와 비교하지 맙시다. 동물들 생각하는 그리고 어떤 상황이던 구조체계 기부문화..그런것도 비교해주셰요.사람도 살기 힘든 나란데 무슨 동물살리겠다고..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나라.무자비하게 학대하는 생명존중의식 부터 비교 하시길..전오늘 동물구조위해..몇몇분과 만나 상의해야 합니다. 저 짖고있는 아이를 어찌구조 해야할지..도구도 없고..이 휴일날..그리고 정기후윈금..약속도 해줘야 하고..유니세프 후원끊으려구요.
이 아이가 버려지거나 그곳에서 또다른 상처없이 지내주길 기도밖에 할게없는 .이나라 현실을 보고 많이 울었답니다.
9년째 아이를 키우고있고 다른 아이를 데려오고 싶어도 이백벌고 방값 오십나가는 이 현실에서 더 무엇을 선택할수 있겠습니까.논리 이치 이런거 구분하지 마세요..이제 저도 다음엔 구조안할듯 합니다. 이번 고생한거 생각하면..그냥 두려구요.
이러면서 또다른 냉정한 시민이 하나 생겼네요.
제발 ..이나라 이 현실 반영도 하시면서 진료 하십시요.
저도 간호사로 살며..의료체계를 전혀 모르지 않는 상태이지만 답답해 감정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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