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견제를 막아내고 지위를 올릴 생각은 안하고 그저 선배탓.
나도 6년제 출신이고 수의학과 황우석 열풍불 때 들어온 사람이지만, 이렇게 편가르는 거 정말 하등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수의직이 왜 개선 안되냐구요?
다들 다 따로 놀고 있기 때문이죠.
공직자는 4년제, 6년제 편가르고,
임상, 비임상 편가르고,
소동물, 대동물 편가르고
언제 제대로 뭉쳐보기는 했습니까?
임상에선 공조직 망해가는 걸 이용해서 대동물수의사를 위한 새로운 사업만 따낼 생각하고,
소동물수의사는 공조직 수의사 다 없애도 된다, 내일 아니다라는 태도며,
기존 공조직 윗분들은 자신이 은퇴힐 때까지만 조직이 잘 굴러가면 된다는 생각들이니,
대우 올려달라고 외부에 말하는 게 어디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해법은 간단해요.
1. 수당을 공방수 수준으로 90만원으로 인상
2. 사업소를 직속기관으로 승격해서 3급기관으로 운영
이러면 승진 정체부터 임금문제까지 다 해결됩니다.
그런데 우리끼리 서로 니가 잘났니 못났니, 내일아니니 하며 싸우고 있으니까,
통일되고 강력한 주장으로 외부에 어필이 안되니까,
개선이 될리가 있습니까?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우리끼리 싸우고 있으니까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겁니다.
]]>맞아요 수의직은 무언가 꼽싸리 껴있는 짐짝같은 직렬이에요. 차라리 시험소처럼 수의직만 있고 행정업무도 수의직이 보게끔 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시군구에 수의직을 껴놓으니까 메인직렬에 밀려 힘이없죠 점심같이먹을때도 농업직애들이 더 많으니 걔네가 먹고싶은거로 따라서 먹어야되고 웃겨요참ㅎ
]]>나가서 뭐 사먹는데 카드사용하는거 허락받으려고 9급 행정직한테 굽실거리는거 봤고 사과축제하는데 일좀도우라고 30대농업직이 50살수의직한테 명령조로 얘기하는데 반항도못하고 따르는거 봤음
]]>수의직 까는건 좋은데 망상은 자제하심이 ㅎㅎ..
수의직 하다 나왔지만 2번은 도대체 뭔 상황을 보신건지..? 50대 6급이 무슨 농업직 주무따리한테 굽신거려요? 9급이 뭘 한다고 컨펌을? ㅋㅋ 웃고갑니다..
]]>1. 수의사한테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라고 하면 하겠습니까?
안합니다. 왜? 쌩뚱맞잖아요. 갑자기 웬 바이올리니스트? 그거할거였으면 애초에 음대를갔겠죠.
수의대를 입학하려고 하는 수험생들의 대부분은 반려동물병원을 생각하고 오는겁니다
수의직을 1급으로 해주고 연봉을 10억으로 해줘도 안갑니다 애초에 생각이 없던 직업인데 왜합니까? 바이올리니스트 연봉 100억이면 합니까? 안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애초에 공무원할 생각이 있었으면 수의대오지않고 4년제대학가서 7급행정직시험을 볼겁니다.
2. 수의직이란 직렬은 조직내에서 main이 될 수 없는 직렬입니다. 행정직이 main입니다. 공방수해보면 알겠지만 6급 수의직 팀장이 9급 행정직 공무원한테 컨펌받으려고 굽실거리는거 많이보셨을겁니다. 애초에 직렬싸움에서 안됩니다.
심지어는 농업직한테도 밀립니다. 30대 농업직 7급 공무원이 50대 수의직 6급 공무원한테 반존대로 얘기하며 잡일 부려먹는것도 봤습니다. 이게 수의직 직렬의 현실입니다. 이건 고쳐질 수 없습니다. 수의직의 업무의 범위가 좁기 때문에 main이 못되는게 당연한겁니다.
1. 6년제가 4년제보다 내세울 게 수능 성적 뿐이다
– 수능 성적은 의대도 갈 수 있는 중요한 물건임. 잘 받은 걸 내세울 ‘뿐’ 이라는 시점에서 공부 못한 사람들의 마인드를 알 수 있음. 하긴 수능 상위 40%대 방송미디어 학과랑 성적 같던 시절에 들어온 딴따라 끕들이 수능 성적의 중요성을 알 리가 있나.
2. 수의직렬은 선배가 자리 만들었다.
– 자리를 ‘ㅈ같이’ 만들었다. 그래서 6년제 출신들은 공무원 할 생각도 안 하고 공무원에 관심도 없음. 자리가 부족하고 인기폭발인 자리에나 자리를 힘겹게 만들었다고 꺼드럭대야지 정원에서 40%씩 미달나는 조건도 구린 ㅂ신 쓰레기 자리 만들어놓고 노오력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함. 그게 만든 거임? 나도 그러면 시급 10원짜리 우리 아이방 청소 알바 자리 만들 수 있음.
정원 3~40% 미달은 사망자가 가장 많다는 소방직에서도, 이탈자가 가장 많다는 교도직에서도 안 나오는 경이로운 수치임
3. 컴퓨터 못한다고, 파워포인트 못한다고, 엑셀 못한다고
– 그게 공무원들 최중요 업무 아님? 서류와 전산, 공문 업무가 공무원에서 비중이 얼만데 그걸 못한다고 로 퉁치냐? 일 안 한다고 우렁차게 자랑하는 수준인데? 그리고 저 위에 3개가 어려운가? 그것도 아님 어디 길에 돌아다니는 9급 희망 고시생도 저건 다 할 줄 알고 어디 사기업 중년 팀장 과장도 할 줄 암.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배울 의지도 할 의지도 없이 젊은 친구들한테 다 던지는 꼬라지가 문제라는 거. 직무에 필요한 능력이 없는데 공무원이라 안 짤리는게 다행이지 경쟁사회 나가서 나 업무 능력 부족해요 하면 바로 도태됨.
4년제 선생님… 저는 이제 공무원이 아니고 민간인입니다. 제가 분명 글에 전직이라고 써놨는데 문맥 파악이 안되시나보네요. 설마 전직이 무슨뜻인지 모르시는건 아니죠?? 그리고 수능성적 높은거는 왜 내세우면 안되나요? 법령에 인턴 레지 없다고해서 우리의 수준 차이까지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법령이 그 간극을 메꾸지 못하는거죠.
변호사를 예로 들어봅시다. 선생님 같으면 사시 출신 / 로스쿨 출신 중에 누구 쓰고 싶으세요? 같은 변호사니까 지잡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 써도 별 상관없겠네요 그죠??
그리고 선배들의 노력 덕분에 수의직 자리가 있다는 말에 진짜 아직도 현실 파악 못하는구나 싶네요. 그래서 여기가 맨날 미달나다가 필기시험 없애고 4년제 아저씨 아줌마들 요양원 됬군요? 노력하신 결과가? 어떤 시험소는 환갑넘은 퇴직 공무원들까지 끌어다 쓰면서 사회공헌 사업이니 뭐니 개소리 시전하던데 진짜 노인정 만들셈이세요??
나는 6년제 대우를 해달라고 저 글을 쓴게 아니라 같이 일해보니 당신네들과 섞여있으면 나도 수준 떨어질것 같아서 퇴사했다는 이야기를 쓴겁니다. 글의 요지 파악도 못하고 동문서답 하시는걸 보니 역시 그런 사람들만 바글거리는 조직 그만두길 백번 잘한것 같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그리고 내가 공무원으로 있을 때 후임으로 들어온 나이 많은 4년제 아저씨 아줌마들이 얼마나 무례했는지 아세요? 엄연히 학교가 아니고 직장인데 처음본 날 부터 나이 학번 물어보더니 내가 직장 상사인데 바로 반말 시전합디다.. 팀장님이 업무 보고하시는데 옆에서 껌을 짝짝 씹고 있고.. 다른 직원들 일하고 있는데 사무실에서 이어폰끼고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고… 남의 차 트렁크 위에 커피컵 올려놓고 담뱃재를 털질 않나… 그냥 사람들 자체가 “민도”가 낮습니다.
신규직원 환영회 때 자기보다 젊은 선임한테 고기 잘굽는지 지켜보겠다고 하는데 일반 회사로 치면 늙은 신입사원이 젊은 대리나 과장한테 고기 구우라고 하는 그런 말도 안되는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이래도 4년제들 존중해줘야되요??
저는 원래 4년제니 6년제니 수능등급이니 이런거에 별 생각이 없었는데 겪어보니 알겠더군요… 아..우리는 그냥 다른 인종이구나. 내가 느낀 4년제 신규들은 경치좋은곳에 떼로 몰려와서 분위기 다 망치는 중국인 관광객 같았습니다. 그래서 싫습니다. 안 그런 분들도 물론 계셨는데 많은 비율로 그랬습니다.
결론은 젊은 친구들이 근무하기엔 너무 ㅈ같은 곳이 되어버렸다 이 말입니다. 누구때문에?? 수의대도 점수 낮을 때 대충 들어가고 인생도 대충 살다가 도태되고 오갈데 없어서 무시험으로 공무원 들어오신 늙은 4년제들 때문에요. 아시겠죠??
난 4년제 출신입니다. 그래서 고인물 입니다.
4년제다 보니 직렬3개정도 하였고 여러기관에서 근무 하였습니다.
군대있을때는 장교인데 수의병과 아닌 의정병과라 의무대장도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의 와 전문의 선생님과 교류가 많았습니다.
6년제 나오신것같은데, 4년제와 비교하여 수능성적 높은것 외에 다른 내 세울것이 무엇인지요? 법령에 없는 인턴 레지던트 하셨는지요? 공무원이신것 같은데 법령에도 없는것 아무리 해도 국가가 인정안해줍니다.
4년제와 6년 제와 수업내용은 별반차이 없고 단지 과목당 수업시간이 길어지고 4년제에서 배우지못한 종양학과 MRI 초음파 판독 등이 6년제에 추가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4년제를 미워 하시는지요?
선배가 있어야 후배가 있듯 수의직렬에 선배가 없다면
현재의 자리가 만들어 졌을 것 같나요? 선배들이 노력하여 수의사 수당도 만들어주기도 하고 올려 주기도 한것 아닌가요?
현재4년제 수의직 공무원 보면 한심하지만, 그들이 그만큼 노력하여 공무원 조직에서 이 만큼 자리를 만들어 준것 입니다.
컴퓨터 못한다고, 액셀못한다고, 파워포인트 못한다고,
4년제를 고인물이라 미워 하지만.
제가 3곳의 직렬에 일해본결과 여기만큼 소통이 편한곳은 없습니다. 물론 진급이 느리다고 하지만 수의직공무원은
진료업무를 하지않다고 보니 그만큼 중요성이 떨어지다보니 지금 그 정도 수준에서 조직이 만들어 진것입니다.
의사와 비교하지만, 공무원 의사는 정책 분야에서 일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진료 업무를 하고 더욱이 법률에 의한 전문의 제도 있어 거기에 맞는 대우를 해주는것입니다.
4년제 수의사를 미워하는것은 6년제 졸업하신 수의사 선생님의 자유이지만 6년제 선생님도 조직을 발전을위하여 고민하고 생각 하시어 말만 하지만,
공식적인 규제개혁 사이트나, 연구사업 주제선정 사이트 등에 의견을 내어 보는것이 어떠하신지요?
]]>그만두는 사람에게 왜 그만두는지 물어보고 거기에 맞는 대책을 세워야지 대책 없이 그냥 머리수로 밀어 붙여 갈아넣기만 하려고 하는것은 무슨 생각인지…. 그러고도 많이 그만둔다고, 지원안하다고 말 할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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