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레이·동위원소치료 방사선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 통합된다
수의사법·의료법·원자력안전법 따라 분리됐던 피폭선량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 통합 전망

방사선 작업 공간별로 분리되어 있던 피폭선량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가 통합될 전망이다. 동물병원에서도 암환자에 대한 방사선 치료, 동위원소치료 등 방사선 사용목적이 다양해진 만큼 통합관리 필요성이 제기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제125회 원안위에서 의료분야 방사선 종사자의 생애누적 피폭선량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체계를 확립하는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엑스레이, CT, 동위원소치료 등 방사선을 다루는 사람의 피폭데일리벳 슬롯 사이트는 작업 장소나 내용에 따라 분리되어 있었다. 사람 병원은 의료법(복지부), 동물병원은 수의사법(농식품부), 방사성 동위원소치료는 원자력안전법(원안위)이 적용되는 식이다.
피폭선량에 대한 보고나 교육 등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가 분리되어 있다 보니 중복으로 인한 번거로움도 생긴다.
이 같은 문제는 대부분의 동물병원에서는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헬릭스종양심장센터, 에스동물암센터, 충북대 동물의료센터 등 방사선치료기기나 동위원소치료시설을 갖춘 동물병원이 생겨나면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원안위는 “엑스선 촬영실과 동위원소 치료실을 오가는 종사자는 매번 선량계를 교체하고 피폭정보도 각각 보고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개인의 피폭선량이 분산되어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됨에 따라 총 피폭량 정보의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원자력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의료법, 수의사법에 따른 방사선 관계 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기록을 상호 인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소관하는 법이 다르더라도 하나의 선량계로 피폭된 총량을 정확히 데일리벳 슬롯 사이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동물병원에서 일하던 종사자(수의사법)가 동위원소 치료시설(원자력안전법)로 이직할 경우, 단일 선량계를 사용하고 과거 기록도 제출하도록 해 생애기간 누적데일리벳 슬롯 사이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이번 개정으로 방사선으로부터 종사자를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