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자돈 우리 데일리벳 백신 조명
2024 우리 데일리벳 칼리지 성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9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2024 우리 데일리벳 칼리지(College)를 개최했다.
이번 우리 데일리벳 칼리지에서는 국내 양돈 생산성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우리 데일리벳)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100여명의 국내 수의사 및 동물용의약품 판매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강연에 나선 미국 카르타고 베테리너리 서비스(Carthage Veterinary Service)의 총괄 수의사인 클레이튼 존슨 박사는 미국의 우리 데일리벳 발병 현황과 관리 전략, 올바른 백신 활용법을 소개했다.
클레이튼 박사는 “유전자 재조합으로 새로운 우리 데일리벳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으며, 농장 상황에 따른 적절한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면서 “올바른 우리 데일리벳 백신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교차 방어능이 인정되는 백신을 선택해야 한다. 백신과 야외주 간의 유전자 상동성은 백신 효과 예측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이어서 강연에 나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아시아 기술지원 수의사 카를로 말라 박사는 자돈에서 우리 데일리벳 백신이 필요한 이유와 농장 상황에 따른 접종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국내 연자로 나선 최민수 광희동물병원장과 ㈜돼지와건강 김성일 원장은 각각 국내 양돈농가에서의 우리 데일리벳 자돈 백신 접종 사례를 소개하며, 베링거 인겔백® 우리 데일리벳생독백신 (Ingelvac 우리 데일리벳 MLV) 백신 접종을 통한 질병 관리 및 경제적인 이점을 시사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문두환 상무는 “최근 병원성이 높은 우리 데일리벳 바이러스가 출현하여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우리 데일리벳 백신의 선두 주자로서, 국내 한돈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가진 자료를 통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데일리벳 백신의 자돈 접종을 이제는 시작해야 할 때”라면서 베링거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리 데일리벳 칼리지 내용은 추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사업부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를 통해 일부 공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