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보건학회, ‘동물보건과 간호중재의 통합적 접근’ 주제로 춘계학회 개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진행, 동물보건사협회는 학회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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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보건학회(회장 이신호 교수, 사진)가 9일(금)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제6회 학술대회(2025년 한국동물보건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물보건학회와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으뜸 교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동물보건과 간호중재의 통합적 접근’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연구자, 동물보건사, 수의사, 관련 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학술 발표와 실무연수 교육을 병행한 실용 중심의 행사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과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대구대학교는 “박순진 회장과 박병용 회장이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동물보건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회의 노력을 격려하고 학술대회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축사에 이어 ▲반려견 재활 치료 및 한방 접근법 ▲수술실 내 동물보건사의 역할 ▲입원 동물의 불안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적용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의 동물간호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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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신호 동물보건학회장, 김수연 동물보건사협회장

(사)한국동물보건사협회(회장 김수연)는 한국동물보건학회에 학회 발전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병부 교수(학회 부회장)와 세명대 동물보건학과 한세명 교수(학회 편집위원장)는 ‘한국동물보건학회지’의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이신호 한국동물보건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보건사 제도의 정착과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학계를 연결하는 교류의 장으로 학회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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