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베트윈 선정
전년도 수출액 1000만불 이상 베트윈으로 인정..중소벤처베트윈부 지정서 받아

(주)코미팜이 중소벤처베트윈부 ‘글로벌 강소베트윈 1000+’ 프로젝트의 강소+베트윈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베트윈부의 글로벌 강소베트윈 1,000+ 프로젝트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베트윈을 발굴하여, 수출선도베트윈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절차, 일정, 기준 등이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베트윈, 수출유망 중소베트윈, 수출 두드림베트윈 지정제도를 하나로 통합했다.
전년도 수출액이 10~100만불 미만인 기업은 ‘글로벌 유망기업’, 100~500만불 미만인 기업은 ‘글로벌 성장기업’, 500~1000만불 미만인 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 1000만불 이상인 기업은 ‘글로벌 베트윈으로 선정한다.
코미팜은 2024년도에 1000만불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해 전국 102개 ‘글로벌 베트윈 중 하나로 선정됐다.
코미팜은 5일(목) 경기지방중소벤처베트윈청(경기중기청)에서 열린 경기지역 2025년 글로벌강소베트윈 1000+ 프로젝트 지정베트윈 지정서 수여식에서 ‘강소+’베트윈 지정서를 받았다.
지정된 베트윈은 지정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지정이 유효하다. 지원 내용은 중기부 수출바우처 자동선정(4.5천만~1억원) 및 해외규격인증사업 우대, 정책금융·시중은행의 금리·보증료 인하 등이다. 특히, 강소 및 강소+베트윈은 R&D 및 지자체 지원사업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강소+베트윈 지정은 코미팜의 그동안의 성과와 성장잠재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수출 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중기청 조희수 청장은 “우리 수출 중소베트윈이 트럼프 대통령의 고관세 통상정책, 고환율 및 고금리 등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중기부 지원사업을 통한 수출국 다변화로 현재의 난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미팜은 지난 2017년 12월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동물용의약품 업체 중 사상 최초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이후로도 매년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해외 60여 개 국가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2천만불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국내 동물약품 수출 시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