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은 영어 데일리벳 베팅 선호한다..고학년일수록 선호도↑

‘의학 데일리벳 베팅와의 차이 알아야’ 임상 접하는 고학년일수록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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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용어와 사람의 의학용어는 대부분 같지만 조금은 다르다. 사람과 동물의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다. 수의학용어와 의학용어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는 필요성은 수의대 고학년일수록 공감했다.

저학년과 고학년 모두 수의학데일리벳 베팅는 한글보다 영어를 선호했다. 학습과 연구 모두 주로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데일리벳 베팅 모르는 보호자나 비(非)전공자와의 소통도 중요한만큼 순우리말 위주로 개정된 한글 용어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충북대 수의대 김대중 교수팀은 수의학데일리벳 베팅와 의학데일리벳 베팅의 차이에 대한 수의대생의 인식을 조사한 예비연구 결과를 지난달 대한수의학회 학술지 KJVR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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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수의학용어와 의학용어의 차이 이해에 대한 필요성에는 고학년일수록 공감대를 보였다.
B 영어 데일리벳 베팅에 대한 선호도도 고학년일수록 높았다.
(자료 : Youngil Lee, Dae Joong Kim. Perspectives of veterinary medical students on veterinary anatomical terms in relation to those of humans. Korean J Vet Res. 2025;65(2):e10)

연구진은 수의학용어와 의학용어의 차이를 크게 3가지로 분류했다. 수의해부학에만 있는 용어이거나, 동일한 구조에 대해 다른 용어를 쓰거나, 같은 용어인데 의미가 다른 경우로 나뉜다.

가령 ‘uber’는 말이나 반추동물에서 젖샘을 총칭할 때 사용되는 데일리벳 베팅다. 의학데일리벳 베팅에는 없는 표현이다.

의학데일리벳 베팅에서의 손(hand)과 수의학데일리벳 베팅에서의 앞발(forefoot)은 동일한 해부학적 구조를 지칭하지만 단어가 다르다. 라틴어(Manus)로는 같다.

연구진이 충북대 수의대 본1·본4 재학생 1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차이에 대한 이해 필요성에 공감하는 쪽은 고학년이었다. 본1에서는 ‘필요하다’와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41%로 동률을 이룬 반면 본4에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48.3%로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18.9%)보다 훨씬 높았다.

연구진은 두 용어의 차이가 본1 재학생이 기초수의학 과목을 배울 때는 크게 유용하지 않지만, 본4에 이르기까지 임상과목을 배우며 인체의학의 논문 등을 접하게 되면 그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글 용어와 영어 데일리벳 베팅 두고서는 두 응답군 모두 영어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았다.

특히 고학년 쪽이 영어와 한글 선호도의 격차가 훨씬 컸다. 본1 응답자에서 6:4 정도였던 선호도 격차는 본4 응답자에서 8:2로 벌어졌다.

연구진도 “영어 데일리벳 베팅 사용하는 편이 수의학이나 인체 의학 논문을 접할 때 더 편리하다”면서 “4학년 학생들은 임상 경험이나 인체의학 논문을 읽을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고 봤다.

다만 한글 데일리벳 베팅의 중요성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점도 지목했다.

김대중 교수는 “데일리벳 베팅는 전문가그룹 사이에서만 쓰는 것이 아니다. 보호자나 비전공자의 소통에서는 한글 데일리벳 베팅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좋은 의사일수록 쉬운 우리말로 설명해준다. 수의사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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