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데일리벳 추천 늘고 농장데일리벳 추천 줄어든 경남
경남도청, 2025 데일리벳 추천 현황 일제조사 결과 발표..농장데일리벳 추천 지원책 강화
경남 지역 반려데일리벳 추천은 늘어나는 반면 농장데일리벳 추천과 진료인력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진료가 허용된 가축에서 진료건수가 줄고 근무여건이 열악한 점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수의직공무원 결원·기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장데일리벳 추천까지 줄어들면 가축질병 대응이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경남은 동물방역사업 민간 이관 및 확대, 당번 데일리벳 추천 지원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청 내에 별도의 전담조직까지 신설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개설 데일리벳 추천과 진료수의사 현황을 일제조사한 결과를 7월 28일(월) 발표했다.

반려데일리벳 추천↑ 농장데일리벳 추천↓
데일리벳 추천 354개, 진료수의사 503명
“반려동물 개체수 늘지만, 농장동물은 자가진료 하에 진료 감소”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조사는 경남도내 데일리벳 추천의 진료대상과 개설자, 진료수의사 수 등을 살폈다.
경남도내 동물병원은 전년대비 3개소 늘어난 총 354개소로 조사됐다. 진료수의사는 503명으로 전년보다 49명 증가했다. 경남에서 활동하는 전체 수의사 630명 중 80%가 임상에 종사하는 셈이다.
진료대상별로는 반려데일리벳 추천이 200개소, 진료수의사 330명으로 가장 많았다. 농장데일리벳 추천은 105개소에 진료수의사 122명에 그쳤다. 반려동물과 농장동물을 모두 진료하는 혼합데일리벳 추천은 49개소 51명으로 조사됐다.
반려데일리벳 추천과 진료수의사는 전년 대비 각 14개소, 67명이 증가했다. 반면 농장데일리벳 추천과 진료수의사는 6개소, 2명이 감소했다.
경남도는 도내 반려동물 개체수가 매년 5% 이상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의료시설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장데일리벳 추천에 대해서는 자가진료 허용에 따른 진료 건수 감소와 더불어 농촌 지역 근무, 공휴일 근무 등 열악한 근무여건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주말 당번 데일리벳 추천 지원사업 도입
구제역 백신·예찰 사업 확대
거점 농장데일리벳 추천, 영세농 진료비 지원사업 구상도
도청 내 ‘동물의료파트’ 조직 신설
경남도는 축산 분야 동물의료체계 유지를 위해 올해부터 가축응급진료 당번 데일리벳 추천 운영 사업을 신규 도입했다. 공휴일에도 축산농가가 데일리벳 추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군마다 당번 병원을 지정 운영하는 방식이다.
경남도내 18개 시군마다 데일리벳 추천 1개소씩 공휴일에 당번을 서고, 당번 데일리벳 추천에는 회당 25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지자체 예산으로 2억 7천여만원을 투입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존에 지역 축협에서 자체적으로 당번 데일리벳 추천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은 사례가 있었다”며 사업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구제역 백신 접종 사업, 가축질병 검사 시료 채취, 결핵 검진 등 국가 동물방역사업 일부를 일선 동물병원에 위탁하는 것도 점차 늘리고 있다. 농장동물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면서 부족한 가축방역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젖소 결핵 검진의 민간 공수의 이관은 2023년 사천을 시작으로 올해 도내 7개 시군으로 확대됐다. 젖소는 매년 1회 정기 결핵 검진을 받는데, 경남 도내 젖소의 절반 가까이를 민간 공수의가 담당하게 됐다.

고병원성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예찰을 위한 시료채취 예산을 별도로 편성하고, 시료 채취 과정에서 보정인력을 활용할 경우 이에 대한 인건비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구제역 백신접종 지원도 늘었다. 기존에도 국비 예산이 지원되는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더해 50~100두 규모의 전업농까지 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 예산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검사(백신항체 예찰)를 많이 하기 보다는 수의사들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구제역 예방에도 기여하면서 농장데일리벳 추천 여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농장동물병원을 늘리고 지자체 수의직공무원 결원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거점 농장동물병원 운영 ▲송아지 집중케어센터 및 민간병성감정기관 육성 ▲영세·취약 축산농가 진료비 지원 사업 도입 등의 구상도 내놨다.
규모화된 거점 데일리벳 추천이 농장동물 수의사의 열악한 근로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수의사를 육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경남도는 이 같은 동물의료 정책을 안정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별도의 조직도 만들었다. 올해 5월부터 동물방역과 내에 동물의료 전담팀(동물의료파트)을 신설한 것이다.
동물병원과 동물약품판매업체의 관리·감독, 동물용의약품 약사 감시, 동물의료 인력 육성 등 관련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동물방역에 치중됐던 기존 업무환경에서 동물의료 정책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조직개편”이라며 “흩어져 있던 동물의료 정책을 모으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