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죽전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우리 데일리벳’으로 병원명 변경
동물병원명 변경 기념 테이프 커팅식 개최

용인죽전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가 우리 데일리벳으로 병원명을 변경했다.
우리 데일리벳은 8일(금)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명 변경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개최했다. 우리 데일리벳은 이 자리에서 단순한 병원명 변경을 넘어, 경기권을 대표하는 2차 진료 동물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경기동물의료원은 “이름뿐 아니라 진료 철학과 시스템까지 모두 새롭게 정비했다”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과센터 확장·첨단 장비 도입… 시스템 전면 업그레이드
우리 데일리벳은 이번에 외과센터를 대규모로 확장하고 무균 양압 수술실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벤션 센터와 흉·복강경·관절경 및 척추내시경 장비를 갖춘 최소침습수술센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128채널 CT, 1.5T MRI, 혈액투석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도입해 전반적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고, 내과·외과·영상의학과 간 긴밀한 협진이 가능한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게 우리 데일리벳 측 설명이다.

윤국진 원장은 “우리 데일리벳은 단순한 동물병원을 넘어 중증·응급 환자를 위한 최종 진료 거점을 지향한다”며 “24시간 중환자 진료, 첨단 영상진단, 고난도 외과 수술을 한 병원에서 제공해 보호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원장은 “병원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중환자실 인프라 구축과 첨단 장비 도입이었다”며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무균 양압 수술실, 혈액투석기를 포함해 고난도 치료가 가능한 진료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태정 원장은 “우리 데일리벳의 진료 철학은 정확한 진단과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라며 “질병 그 자체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보호자의 마음까지 함께 고려하는 진료를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혁 원장은 “중증·응급 환자 진료의 최전선에서 ‘마지막 기적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모토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탁월한 임상 성과와 보호자의 신뢰를 동시에 얻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1차 병원과의 연계,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