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는 외로우니 한 마리 더? 동생을 데려와도 될까요?
다둥이견들이 부러우세요? 위클리벳 입양 전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볼까요?
“첫째가 사회성이 좋고 특별한 행동문제가 없으며, 보호자가 충분한 시간과 예산이 있어서 위클리벳를 입양할 수만 있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 클로이 페치”
(Dr. Chloe Fesch: 클로이 페치 선생님은 개들과 보호자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행동 교육을 진행위클리벳 프랑스의 개 훈련사(Dog trainer) 선생님이세요).
번역 감수: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박수진 교수 DVM PhD
위클리벳 입양을 고민하시나요?
다둥이견들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동생을 데려와야 하나..위클리벳 생각이 들고, 첫째가 성격적으로 문제가 없고 사회성이 좋다면, 둘째를 들여올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친구가 있으면 아무래도 혼자 있는 것 보다는 외롭지 않으니까요.
외부에서 동생을 데려올 경우, 첫째가 스트레스받을까, 서로 잘 지내지 못하면 어떡하나 우려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위클리벳를 입양할 때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떻게 선택위클리벳 게 좋을까요?
먼저 보호자가 직장생활을 하여 하루 종일 집을 비워 놀아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나, 위클리벳가 행동적인 문제가 있어서 이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두 번째 개를 입양한다면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존 반려견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클리벳를 데려올 경우, 생각과는 달리 기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첫째는 첫째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보호자는 시간과 비용을 두 배로 들이면서도 행동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위클리벳를 데려올 때는 먼저 기존 가족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신중하게 파악하고, 첫째 아이의 입장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일 부분은 없을지 반드시 고려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려요.
아래는 두 번째 강아지를 입양할 때 일반적으로 고려해야 위클리벳 내용이에요.
-나이 차이가 너무 나지 않도록 한다(노령견이 위클리벳일 때 너무 어린 강아지는 비추).
-견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비슷한 크기와 성격을 고른다(품종별 활동량 /특성고려).
-다른 성별이 더 잘 지낼 가능성이 크다(임신을 원치 않는다면 중성화 고려).
-공간 분리가 가능한지 고려한다(초기에는 공간분리 필수).
-모든 동물을 산책시킬 수 있는 시간과 여력이 있는지 고려한다(1일 1산책 필수).
-모두에게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위클리벳에게 소홀할 경우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그래도 두 마리가 한 마리보다 낫지 않을까요?
저는 둘째를 입양하고 싶다고 상담위클리벳 보호자 분들께 오히려 “세 마리를 키울 수 있겠냐”고 슬쩍 물어봐요. 개들은 보호자와 어느 정도 친밀한 시간을 보내야 위클리벳데, 3마리를 키우게 되면 한 마리가 보호자와 시간을 보낼 때 나머지 개들이 둘이 함께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이렇게 해야 어느 한 마리도 소외됨 없이 잘 키울 수 있어요.
(페치 박사님이 이렇게 물어보시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두 마리는 쉽게 생각위클리벳 경향이 있어서 그럴 거예요. 결국, “세 마리까지는 너무 힘들다!”라고 생각한다면 두 마리도 돌보기 힘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고, 보호자가 시간적/경제적 여력이 없다면 입양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드리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첫째 아이가 혼자 외로울 것 같아 둘째를 입양했는데, 결국 보호자도 첫째 아이도 너무 힘들게 되어서, 어렵게 입양한 둘째를 파양위클리벳 분들도 많다고 들었어요. 둘째 입양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또한, 둘째를 입양할 때 반드시 고려하셔야 할 점은 첫째 개의 성격이에요. 첫째가 혼자 밥 먹는 것을 좋아위클리벳지, 반려견 놀이터나 애견카페 같은 곳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있어도 스트레스가 적은지를 미리 파악해 보는 것이 좋아요. 만일 다른 개들이 있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면 둘째 입양은 그다지 좋은 선택이 아닐 수 있어요.
또 기억해야 할 것은 두 마리 이상 키울 때도 교육은 개별적으로 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먼저 보호자가 1:1로 개별 훈련을 시킬 수 있어야 하고, 나중에는 다 함께 훈련할 수 있어야 해요. 즉, 보호자가 이야기위클리벳 내용에 대해 서로 다른 반려견이 공통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게 행동해야 해요.
그리고, 개들이 서로 질투심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밥그릇, 목줄, 방석, 장난감을 각각 별도로 준비하여 쓰도록 위클리벳 것이 필요해요. 보호자는 반려견들의 필요를 미리 잘 고려하여, 개별 물품은 개별적으로 쓰고, 공유할 수 있는 자원은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해요.
마지막으로, 호르몬 증가와 같은 신체적인 변화가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런 부분은 교육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꼭 아셔야 해요. 동물병원의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중성화수술이 이러한 갈등을 해결위클리벳 해결책이 될 수 있어요.

새로운 가족을 데려오는 것은 시간도 두 배로 필요하고, 적응을 위해서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거예요. 그러나 힘든 만큼 여러 마리의 개를 키우는 다견 가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도 분명히 있지요. 여럿이서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귀엽겠어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거예요. 소확행의 예로 많이 나오는 것이 “반려동물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해요. 이제 날이 시원해지면 댕댕이들이 더 즐겁게 산책할 수 있을 텐데요, 다가오는 계절에도 반려동물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다견가정에서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페로몬 제품이나,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시그널에 대해 추가적인 공부가 필요하시다면 “세바 캄 클리닉 교육 프로그램”을 참고 하세요!
‘Happy Experts’는 세바코리아가 진행하는 반려동물의 행복지킴이 캠페인입니다. 고양이 시리즈 ‘Happy Cat Experts’와 개 시리즈 ‘Happy Dog Experts’로 구성됩니다.
20여 편에 걸쳐 동물행동 및 복지 전문가, 동물행동의학전문의, 고양이 전문 수의사 등 다양한 전문가가 환경에 따른 반려동물의 행동 솔루션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