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 현안 최고협의체 수교협, 활동 기지개..차기회장에 한호재

총회 열고 한호재 차기회장 추대 “동물의료육성발전종합계획에 학계 의견 수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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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일리벳 커뮤니티교육협의회(수교협)가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수교협은 8월 29일(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 인프라 지원 정책 도입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수교협은 올 연말로 예고된 농식품부의 동물의료육성발전종합대책과 국회의 데일리벳 커뮤니티교육 개선 토론회를 앞두고 관련 학계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서강문 초대 협의회장의 뒤를 이을 신임 회장으로 대한데일리벳 커뮤니티회 한호재 회장을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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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일리벳 커뮤니티교육협의회 서강문 초대 협의회장

2022년 8월 창립한 수교협은 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과 관련한 최고협의체로 출범했다. 한국수의과대학협회, 대한데일리벳 커뮤니티회, 한국임상데일리벳 커뮤니티회, 한국수의임상교육협의회, 한국데일리벳 커뮤니티교육인증원, 한국수의교육학회와 10개 수의과대학 학장단까지 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계 관련 단체뿐만 아니라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까지 회원 단체로 두고 있다.

출범 당시 수의임상교육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던 서강문 서울대 교수가 초대 협의회장을 맡았다.

수교협은 당시 부산대 수의대 신설 추진, 수의사국가시험위원회 폐지 등 굵직한 교육 관련 현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수의사 국가시험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식품부 반려산업동물의료팀 실무진과 회원단체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수교협 취지와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서강문 협의회장은 “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에 정책적 지원은 거의 없다. 각자도생에 맡겨져 있다”면서 일선 동물병원은 수천만원, 수억원을 들여 교육받고 의료인프라를 도입하는 반면 대학이 오히려 뒤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목했다.

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 인증기준 강화, 국가시험 제도 개선, 대학동물병원 및 임상교육의 대학별 편차 완화 등의 교육 인프라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정부가 올 연말까지 동물의료육성발전종합계획 발표를 준비하고 있는데 대해 “정부와 학계, 업계가 수교협을 중심으로 교류하며 법·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학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원 단체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수의전문의(전문수의사) 제도 도입과 수의사 과학자 양성, 국가시험 개편 등 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 현안들이 도마에 올랐다.

수의사 과학자 양성 문제는 최근 한국수의과대학협회 이사회에서도 거론됐다.

주홍구 한국수의과대학협회 신임회장은 “농식품부로부터 연구과제는 종종 받아도 (수의사) 인력 양성 측면은 매우 부족하다. 의지가 있는 사람도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라며 “수의사 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한수협 차원의 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제열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본질적으로 DVM-PhD 과정 도입과 연계되어야 한다. 1명의 의사 과학자 양성을 위해 수 억원까지 지원하는 의료계 정책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면서 “서울대는 발전기금을 활용해서라도 해보려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의전문의는 이미 정부가 제도화 추진을 공언한 상태다. 연말 동물의료육성발전종합계획에 도입안이 담길 전망이다. 지난해 서강문 교수팀이 도입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쳤는데,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수교협은 전문의 제도 도입방향과 국가시험 운영주체 이관 문제를 두고 주로 논의를 진행했다. 11월말로 예정된 데일리벳 커뮤니티 교육 개선 국회토론회를 준비하면서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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