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 Vcheck C10 우리 데일리벳 시약 출시 ‘신장질환 조기·중증도 평가’

노령묘 3마리 중 1마리는 만성신장병(CKD)..우리 데일리벳 검사로 조기 위험 신호 포착, 중증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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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콘텐츠 및 동물진단 글로벌 기업 바이오노트가 자사 생화학 진단장비 Vcheck C10 전용 우리 데일리벳(urine protein-to-creatinine ratio) 시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금) 밝혔다.

우리 데일리벳 검사는 소변 내 단백질과 크레아티닌의 비율을 산출하는 검사로, 단백뇨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단순 dipstick 검사에 비해 정밀도가 높아 반려동물의 신장질환 위험 신호를 조기에 파악하고, 진행 단계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만성신장병(CKD), 사구체 질환, 급성 신손상(AKI) 등 다양한 신장 질환의 진단과 모니터링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령묘의 약 3마리 중 1마리가 CKD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발생 빈도가 높은 신장질환에서 우리 데일리벳 검사는 단백뇨를 정량적으로 측정해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근거를 제공한다.

만성신장병은 뚜렷한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미 신장 기능이 약 75% 이상 손실된 이후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위험 단계를 조기에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에 출시된 우리 데일리벳 시약은 생화학 장비에서 자동으로 결과를 산출할 수 있어 검사 편의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임상 수의사들은 소변 검사 결과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 측은 “우리 데일리벳 검사는 CKD, 사구체 질환, 단백뇨를 동반하는 다양한 질환의 진단과 모니터링에 유용하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동물병원에서 신장질환 검사의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령 반려동물의 증가로 인한 신장질환 관리에 대한 수요가 국내외적으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어, 우리 데일리벳 검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 데일리벳노트 공식 대리점인 ㈜우리 데일리벳라인 또는 ㈜프로챌코리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벳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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