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돼지우리 데일리벳가 24일 세종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한국돼지우리 데일리벳로의 승계를 확정했다.
이날 돼지우리 데일리벳는 기존에 임의단체로 운영되어 온 ‘한국돼지우리 데일리벳’를 우선 해산하고, 회원과 유무형의 자산 및 권리 일체를 ‘사단법인 한국돼지우리 데일리벳’로 귀속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1981년 임상병리연구회로 출발한 돼지우리 데일리벳가 사단법인으로의 전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사단법인으로 전환된 돼지우리 데일리벳의 정관 정비는 사단법인 이사진 구성 이후의 과제로 남겨뒀다.
김현섭 감사는 “숙원사업이었던 사단법인 설립은 지난해 거둔 가장 큰 성과”라며 “돼지우리 데일리벳 위상을 높이고 회원 권익을 높이기 위해 사단법에 걸맞은 활동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를 방문한 허주형 대한우리 데일리벳장은 “대한우리 데일리벳는 각 직능단체의 유기적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돼지우리 데일리벳의 첫 사단법인 인가가 뜻깊다”며 “돼지수의사가 진료권을 확립하고 우리나라 돼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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