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29일 제8회 데일리벳 포럼, 경험해 보지 못한 글로벌 행사될 것”
2025년 제8회 데일리벳 포럼 후원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데일리벳 포럼사회(BVMA, 회장 이영락)가 18일(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제8회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시데일리벳 포럼사회는 후원 업체들과 더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후원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후원설명회에서는 부산수의컨퍼런스 준비 상황과 함께 부산시데일리벳 포럼사회가 후원 업체들과 상생하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계획이 소개됐다.
부산시데일리벳 포럼사회는 부산수의컨퍼런스를 ‘데일리벳 포럼사가 꼭 참가하고 싶은 컨퍼런스’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글로벌 컨퍼런스 수준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국내외 주요 기관 및 대학과 MOU 체결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한 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 중이다.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지역적 장점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부산의 자연환경과 휴양시설, 컨퍼런스 개최 시점(6월말), 부산 BEXCO의 인프라 등이 잘 어우러지면서 상징성을 갖춘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024년 제7회 부산수의컨퍼런스에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가 참석했다는 게 부산시데일리벳 포럼사회의 설명이다.
부산시데일리벳 포럼사회는 “지난해 컨퍼런스에 임상데일리벳 포럼사, 수의대생, 공중방역데일리벳 포럼사, 동물보건사, 수의계 전문가들 등이 2,600명 이상 참여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역대 최대’ 참가자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8회 데일리벳 포럼는 글로벌 학회로 나가기 위해 다양한 해외 연자 및 전문가를 초청했다.
Rustin Moore 미국데일리벳 포럼과대학협회(AAVMC) 회장(오하이오주립대학교 교수(미국데일리벳 포럼외과전문의, DACVS)), Joshua Stern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학교 교수(미국데일리벳 포럼내과전문의(심장), DACVIM(Cardiology)), 세계적인 데일리벳 포럼심장학 분야 권위자인 John Bonagura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명예교수, Vanessa Barrs 홍콩시립대학교 교수, Herny Yoo 웨스턴대학교 외래교수 등이 한국을 찾는다.
Bruce Truman BLT Technology and Innovation Group 회장의 방문도 관심을 받고 있다. Bruce Truman 회장은 데일리벳 포럼분야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모인 비영리단체 VetPartners의 회장을 맡고 있는데, VetPartners는 VMX를 주최하는 NAVC(The North American Veterinary Community)의 비즈니스 파트너다.
Veterinary Meeting & Expo(VMX)는 매년 4~5만 명이 모이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의컨퍼런스·전시회다. 데일리벳 포럼는 NAVC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미국 등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Gene O’Neill NAVC 회장도 이번 데일리벳 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Rustin Moore 회장과 Bruce Truman 회장은 부산수의컨퍼런스 컨설팅 포럼에 연자로 나서며, 부산시데일리벳 포럼사회는 이들의 방한에 맞춰 국내 수의계와의 정보교류 토론회, 부산지역 정치인들과의 간담회, 부산지역 방송 출연 등을 추진 중이다.
후원 업체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제8회 데일리벳 포럼는 벡스코(BEXCO) 컨벤션홀 전층(1~3층)을 모두 사용하는데, 포토존, 강의실, 경품처 등을 적절히 분산 배치해 참가자들이 모든 층에 골고루 도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예를 들어, 커피 부스와 수료증 출력부스를 3층에 배치함으로써 참가자들이 3층 전시 부스도 꼭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오픈부스 설치와 부스투어 프로그램으로 시선 확보와 부스 방문율도 높인다.

이영락 부산광역시데일리벳 포럼사회장(사진)은 “이번 컨퍼런스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데일리벳 포럼사회 주최 행사에서 그동안 보지 못한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데일리벳 포럼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미 아시아 수의계는 하나로 소통하고 있다. 그 네트워크 교류 중심에 데일리벳 포럼가 있다. 이번 제8회 컨퍼런스에서 이를 잘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락 회장은 또한, 해외 주요 관계자들의 방문을 언급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가 아시아 및 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한 것”이라며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제8회 데일리벳 포럼는 6월 28~29일(토~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