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술 vs TEER, 어떤 데일리벳 사이트을 선택할 것인가?’ 제3회 CFVC에서 다룬 흥미로운 주제들
제3회 CFVC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국에서는 엽경아 센터장 참여

9월 11~13일(목~토) 태국 방콕 메리어트 호텔에서 2025년 제3회 중국데일리벳 사이트심장학포럼(CFVC 2025, China Forum of Veterinary Cardiology)이 개최됐다.
CFVC는 전 세계 최고의 반려동물 심장 전문가들이 모여 반려동물 심장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 최첨단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제3회 CFVC에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200명 여명의 데일리벳 사이트사가 참여했다.
강사로는 수의심장학 분야의 권위자인 콜로라도주립대 수의과대학 크리스 오턴(Christopher Orton) 교수, Textbook of Cardiovascular Medicine in Dogs and Cats의 저자인 이탈리아의 Claudio Bussadori(유럽수의내과전문의(심장)), 유럽의 저명한 수의심장학 권위자인 독일 뮌헨대학교의 Gerhard Wess 교수(미국수의내과전문의(심장), 유럽수의내과전문의(심장)), 프랑스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심장데일리벳 사이트 전문 병원인 HOPia 병원의 Sabine Bozon, 미국수의심장전문의(미국수의내과전문의(심장))인 Brian Maran 등이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는 엽경아 센터장(청주고려동물메디컬센터 인터벤션&MIS 센터)이 강사로 초빙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적인 심장학과 순환기부터 최신경향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그려볼 수 있는 여러 주제가 다뤄졌다.
TEER(transcatheter edge to edge, 일명 V-Clamp 데일리벳 사이트)의 선구자이자 권위자인 크리스 오턴 교수는 4년 전부터 TEER 데일리벳 사이트을 하고 있고,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140케이스의 데일리벳 사이트 결과와 데일리벳 사이트 성공률을 위한 환자 선택 기준 및 데일리벳 사이트 방법을 제시했다.
데일리벳 사이트심장학 관련 논문을 300편 이상 발표한 Claudio Bussadori는 평생을 데일리벳 사이트심장학에 몰두해 온 권위자답게 우심과 폐고혈압 그리고 심장종양 환자에 대해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부학, 생리학과 병리학까지 아우르는 강의를 펼쳤다.
Gerhard Wess는 대형견의 DCM에 대해 긴 시간 진료와 연구를 해온 전문의다. 그는 오랜 기간 쌓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학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강의를 했다.
HOPia의 Sabine Bozon은 체외순환과 ‘개심데일리벳 사이트 vs TEER, 어떤 데일리벳 사이트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해 관심을 받았다. Sabine Bozon 수의사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TEER 데일리벳 사이트과 개심술을 모두 하는 동물병원은 프랑스의 HOPia, 미국의 콜로라도주립대(CSU), 일본의 아자부대학, 그리고 한국의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정도라고 한다.
Brian Maran은 고양이의 비대성 심근병증(HCM)과 동맥혈전에 대해 전통적인 진단과 치료부터 최신경향까지 아우르는 강의를 했다.

고려동물메디컬센터 엽경아 센터장은 MMVD stage D 환자에서의 TEER 데일리벳 사이트을 한 환자군과 예후를 공유하고, 고려동물메디컬센터에서 하고 있는 술후 케어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급성신손상으로 인한 요독증과 폐수종이 함께 있는 환자에서 투석부터 실시해 환자를 살린 후, TEER나 개심데일리벳 사이트을 한 후 장기 관리하는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참가자들과 다른 강사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강의 후에는 TEER 데일리벳 사이트 이후 생길 수 있는 전신 고혈압, 전신 저혈압과 대처 방법, 데일리벳 사이트 전 심근수축력 예비력 평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번 포럼에서 고려동물메디컬센터는 PIONEER AWARD 2025를 수상했다.
엽경아 센터장은 “저희도 D 단계 환자를 데일리벳 사이트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그 환자들에게서 도망갈 수는 없기 때문에 데일리벳 사이트할 수 있는 환자들은 데일리벳 사이트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특성상 여러 가지 조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데일리벳 사이트을 결정할 수밖에 없고, 그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팀 전체가 각자의 위치에서 선구자적으로 노력하고 있어서 이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에 상관없이 투석과 기계환기로 환자를 살려 놓아 데일리벳 사이트까지 갈 수 있게 해주는 내과와 중환자팀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디테일하게 이야기해 주고, 인의 논문까지 섭렵하며 더 많은 정보를 주려고 늘 노력하는 영상팀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으며, 두 개의 머리, 4개의 손이지만 데일리벳 사이트 중에는 한 몸처럼 생각하고 데일리벳 사이트하는 이선태 선배님께 언제나 감사드리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