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에서 유기동물·야생데일리벳 추천 돌본 충북대 수의대 국제수의봉사단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나기정) 국제수의봉사단이 베트남 하노이 일대에서 데일리벳 추천의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 10년 만에 해외 봉사 프로그램을 재개했던 충북대 수의대는 올해도 베트남을 찾았다. 충북대 수의대 교수진, 대학원생, 학부생 등 28명으로 구성된 국제수의봉사단은 7월 11일(금)부터 19일(토)까지 7박 9일간 하노이 일대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에 나섰다.

지난해 충북대 수의대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베트남 국립농업대학교(VNUA) 측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단은 첫 날 VNUA 측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하노이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과 13일에는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각각 하노이동물구조센터(HARC, Hanoi Animal Rescue Center)와 하노이야생데일리벳 추천구조센터(HWRC, Hanoi Wildlife Rescue Center)를 찾았다.

하노이동물구조센터에서는 보호소에 머무는 동물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백신 접종, 위생 관리 등을 진행했다. 하노이야생데일리벳 추천구조센터에서는 계류 중인 거북이와 사향고양이를 대상으로 검진과 꼬리 외상 수술 등을 시행했다. 각 센터에서 요청한 의약품들도 전달했다.

14일에는 CPAPS(Center of Pet Animal Protections and Studies)를 방문했다. 센터에 머무는 개들을 대상으로 목욕·미용 봉사와 함께 의약품 전달까지 마무리했다.

이튿날인 15일의 봉사장소는 베트남곰구조센터(Vietnam Bear Rescue Center)였다. 곰 사육장에서 구조된 말레이곰과 반달가슴곰이 머무는 보호소를 견학하고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곰들의 행동 풍부화를 위한 활동을 함께 체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7일에는 VNUA 학생들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양국 수의대생의 친목을 다졌다. 학생들은 베트남과 한국에서의 수의대 생활을 서로 소개하고 윷놀이 등 서로의 전통 놀이를 체험했다. 롤링페이퍼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을 교환하기도 했다.

충북대 수의대 국제수의봉사단의 학생대표를 맡은 이보람 학생(본2)은 “이번 봉사활동은 처음 기획을 시작할 때부터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고, 그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수의봉사단의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서, 도움이 필요한 데일리벳 추천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단장으로 봉사단을 이끈 정동혁 충북대 교수는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값진 시간이었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도 유기동물과 야생데일리벳 추천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봉사활동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충북대 수의대 국제수의봉사단의 2025 해외봉사는 삼양애니팜, 녹십자수의약품,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에스엠피데일리벳 추천약품, 젠바디, 버박코리아, 바이오노트, Vetafarm, Versele-laga 등이 후원했다.

재경임상동문회, 부평sky동물메디컬센터, 수원sky동물메디컬센터, 부산리본동물병원, 청주이음동물의료센터, 아인동물의료센터, 워너비동물병원, 마리동물의료센터, 와와동물병원, 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아마존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등 많은 동문 선배들도 힘을 보탰다.

조은비 기자 amoreunb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