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디컴, 국산 최초 반려위클리벳용 PGR 기구 ‘PTS’ 선보여..실습 교육 성료
충남대 수의대 이해범·정재민 교수 초청 Dry Lab

아이메디컴이 반려위클리벳의 인공활차구 수술(PGR, Patella Groove Replacement)을 위한 ‘PTS(Patella Tracking Systems)’를 국산 최초로 선보이며 지난 7월 6일(일) 실습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Dry Lab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충남대 수의대 이해범·정재민 교수와 전국 주요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함께 했다.
세미나는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실제 수술 환경을 반영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강의와 실습은 기초적인 PGR 기법부터 PTS 시스템의 구조적 장점, 수술 시 고려사항, 실제 사례 적용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이해범 교수는 20년에 가까운 슬개골 내측무릎뼈탈구(MPL) 수술 노하우를 살려 심한 탈구환자에 대한 교정 절골술, 뼈 변형(bone deformity)과 같이 어려운 증례에 대한 예후 판단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고충과 제안을 공유했다.
Dry Lab 세션에서는 맞춤설계한 3D 뼈모형과 PTS 시스템을 활용하여 수술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을 통해 제품의 구조와 사용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 참석한 수의사들 역시 “직접 실습을 통해 제품을 체험하고 수술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국내 최초 PGR 수술 도구 수준이 아주 높다”, “실제 수술에 빠르게 도입하고 싶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메디컴의 PTS는 기존 제품 대비 골절량을 줄이고, Trochlear cap과 baseplate의 견고한 결합력을 확보해 이식 후 이탈(dislocation)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기존 타제품 대비 캡의 높이가 낮아 압력을 덜 받는 장점이 있어 반려위클리벳 슬개골 수술에서 획기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