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벳 주소약품 업계, 농식품부 장관과 현장 간담회
송미령 장관, 대전 중앙백신연구소 방문..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 추진 격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월 22일(화) 대전 ㈜중앙백신연구소를 방문하여 데일리벳 주소용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벤처기업 대표자와 R&D 지원기관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중앙백신연구소, ㈜한동, ㈜삼양애니팜, ㈜이엘티사이언스, ㈜한국엘랑코데일리벳 주소약품, ㈜바이오노트, ㈜메디안디노스틱, ㈜지엔티파마애니멀헬스, ㈜바이오앱, (재)한국데일리벳 주소용의약품평가연구원, (재)포항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
동물용의약품 규제기관인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과 동물용의약품 정책을 담당하는 방역정책국 최정록 국장, 업계 단체인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도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달 초 정부가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의 본격 추진에 앞서 업계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은 1.3조원 규모인 동물용의약품 국내 시장 규모를 2035년까지 4조원 규모로 육성하고, 수출 규모도 3천억원에서 1.5조원 규모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대규모 R&D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패스트트랙 도입 등 인허가 제도를 개선한다. 데일리벳 주소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을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국산 데일리벳 주소약품의 품질과 수출경쟁력을 높인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GMP 상향과 각종 신규 제도 시행을 위해 정부의 투자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GMP 상향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마련과 전문운영인력 확충은 물론 규제당국의 행정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인력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현황과 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별로 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여러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 중앙백신연구소의 동물 백신 제조시설을 시찰한 송미령 장관은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와 신속허가(패스트트랙) 체계 도입 등 규제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활성화와 GMP 선진화에 따른 정부 지원 강화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적극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