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우리 데일리벳 “1년간 1,626건 진료..취약계층 아닌 일반시민 이용률 82.8%”

김포시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 “만족도 90%, 특정계층 아닌 보편적 반려복지 기능 입증”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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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공동물병원 중 최초로 취약계층이 아닌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 논란이 됐던 김포시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

김포 공공진료센터는 지난해 6월 25일 정식 문을 열었다. 매주 화~토요일(주 5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목요일에는 21시까지 야간진료도 한다.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는 지난 5월까지 1년간 총 1,626건(개 1,455건, 고양이 171건)을 진료했다고 한다. 특히,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시민의 이용률이 훨씬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는 “반려우리 데일리벳문화 선도도시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 대상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를 운영한 지 1년인 현재, 일반 시민 이용률이 8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실효성을 입증했다”며 “이는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보편적 반려복지 정책으로 기능 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세금을 투입해 일반시민의 반려우리 데일리벳까지 진료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지만, 오히려 일반시민이 훨씬 많이 이용해 성공적이라는 것이다.

김포 반려우리 데일리벳공공진료센터는 전체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일반 시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1인 가구의 이용 가능 항목과 진료비가 다르다.

일반시민은 심장사상충 예방, 예방접종 등을 받을 수 없고, 취약계층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비, 전혈구 검사비도 내야 한다(각각 1만원, 1.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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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현재 김포시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 진료비

김포시는 또한 공공동물병원이 단순한 동물진료에 그치지 않고 동물보호복지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센터 운영이 유실·유기우리 데일리벳 감소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며 “센터 개소 이후 5월 말까지 410건의 내장형 우리 데일리벳등록이 이뤄졌는데, 이는 김포시 전체 등록 건수(1,684건)의 24.3%를 차지하는 수치”라고 전했다. 김포시에 내장형 우리 데일리벳등록이 가능한 우리 데일리벳병원이 47개인 점을 고려할 때, 공공진료센터의 우리 데일리벳등록 기여도가 매우 높다는 게 김포시 측 분석이다.

김포시는 이어 “각종 축제 및 행사장, 반려견 놀이터 등지에서 ‘찾아가는 반려우리 데일리벳 보건상담소’를 운영해 시민 호응을 얻었고, 보호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수의사 돌봄특강, 반려견 문제 행동을 진단하고 교정법을 안내하는 행동교정 기초교육 등도 새롭게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센터 운영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 문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김포시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에서 열린 반려우리 데일리벳 돌봄특강

김포시는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교육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개설한 ▲반려견 발달과정과 건강관리 ▲감정신호 이해 ▲산책 실습 교육 등의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에 시민 의견을 반영해 겁이 많고 소심한 반려견을 위한 ‘소소모임’, 보호자가 훈련사가 되어보는 ‘집에서는 내가 훈련사’ 등의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편성했다.

이외에도, 펫티켓 확산을 위한 공원·주택가 중심 캠페인, 올바른 반려인 인증 이벤트, ‘김포 댕포터즈(30마리)’ 운영도 한다.

김포시 자체 조사 결과,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90%였다. 김포시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공공진료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297명이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높은 평가를 했다고 한다. 서비스 안내, 유용성, 편의성 등 모든 항목에서 시민 만족도가 고르게 높았다는 게 김포시 판단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문화를 복지 분야로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문화 형성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반려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반려우리 데일리벳에 대한 인식 변화다. 김포시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체감도 높은 선도적인 반려우리 데일리벳 친화도시로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복지국 산하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신설하고, 반려우리 데일리벳 공공진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김포시는 공공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 주최 ‘제2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공익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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