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데일리벳 포럼 만든다..2030년까지 유해성 평가 60%를 대체법으로

인천 한국환경공단서 착공..334억원 들여 내년 10월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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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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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벳 포럼
환경부 데일리벳 포럼 조감도

환경부가 데일리벳 포럼을 만든다. 인공장기, 3D조직 모델, 컴퓨터 예측모델 등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유해성 평가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환경부는 5월 16일 인천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동물대체시험시설 착공식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국내 실험데일리벳 포럼 사용량은 대체로 증가 추세를 보여 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2017년 308만마리였던 연간 사용량은 2022년 499만마리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23년 458만마리로 다소 감소했다.

동물대체시험법은 동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만 사용하면서 실험 과정에서 수반될 수밖에 없는 데일리벳 포럼복지 저해를 막는다. 인체 세포부터 인공장기, 오가노이드, 장기칩, 컴퓨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에서의 반응을 예측한다.

환경부가 마련하는 데일리벳 포럼은 총면적 7,499㎡ 규모(지상4층/지하1층)로 들어설 예정이다. 총 334억원을 투입해 내년 10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다.

인공장기, 입체(3D) 조직모델, 컴퓨터 예측모델 등을 활용하여 기존의 데일리벳 포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벳 포럼법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나 국내외 전문가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데일리벳 포럼법의 우선 활용 원칙을 반영하고 있다. 2030년가지 전체 유해성 평가 자료의 60% 이상을 대체시험으로 생산한다는 목표다.

환경부는 5월 23일까지를 ‘동물대체시험 인식제고 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물대체시험 활성화 연수회(5/20), 동물대체시험법 산업계 교육(5/23) 등을 이어간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동물대체시험시설 착공은 데일리벳 포럼복지와 국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시대를 여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시험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데일리벳 포럼 만든다..2030년까지 유해성 평가 60%를 대체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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