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에 기능성원료 검출 안 된 이유 묻자 “분명히 넣었는데..”
한국소비자원, 한국예방수의학회에서 반려데일리벳 도박 사료 및 영양제 안전성 주제로 발표

한국예방수의학회(KSPVM, 회장 강환구)가 10~11일(목~금)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2025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예방수의학 50년 :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에서는 ‘식품안전과 데일리벳 도박복지’ 세션에서 반려데일리벳 도박 사료와 영양제 안전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국소비자원 “매년 300건 정도 반려데일리벳 도박 사료 관련 상담 발생”
이물 발견·변질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아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 20개 조사하자 8개 제품에서 표시량보다 기능성 원료 적게 검출, 1개 제품은 셀레늄 함량 기준 초과
발표는 한국소비자원 홍준배 국장(안전감시국)이 맡았다. 수의미생물학 박사인 홍 국장은 ‘반려데일리벳 도박 사료 및 영양제 안전성 등 반려데일리벳 도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예방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구제, 사전예방, 소비자교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1년에 약 80만 건의 소비자 상담이 접수되는데, 최근 5년간 반려데일리벳 도박 사료 관련 상담 건수가 1,475건에 달했다. 매년 약 300건의 펫푸드 상담이 소비자원에 들어오는 셈이다. 이물 발견·변질 관련 상담이 15.9%로 가장 많았고, 급여 후 반려데일리벳 도박이 이상 증상을 보였다는 상담이 10.0%로 그 뒤를 이었다. 배송 지연 등 유통 문제에 대한 민원도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사료를 포함한 반려데일리벳 도박용품 안전성 우려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 반려데일리벳 도박 사료·용품 문제는 반려데일리벳 도박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도 다양한 반려데일리벳 도박 관련 조사를 시행한다.
대표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 20개의 기능성 원료를 검사하고, 온라인 광고 100건의 과장·허위 광고 여부를 대대적으로 조사해 지난 4월 공개했다.
제품명, 제조원/판매원 등 세부 정보까지 모두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업체명과 제품명도 공개하게 되어있다고 한다.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 20개 제품의 기능성 원료 함량을 조사한 결과, 관절영양제 1개 제품은 기능성 원료인 글루코사민이 아예 불검출됐고, 7개 제품은 기능성 원료 함량이 표시된 양의 1~38% 수준에 그쳤다. 또 다른 1개 제품은 오히려 2ppm 이하로 함량이 제한되는 성분인 셀레늄이 6ppm 함유되어 문제였다.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의 과장광고 문제도 심각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 온라인 판매페이지 광고 100건을 조사한 결과, 67건이 과학적 근거 없이 질병의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강조해 동물용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항암, 골다공증 치료, 신장질환 개선, 시력 개선, 백내장 억제, 기관지 협착·기침·염증 케어, 방광염 및 결석 전문, 치석형성 억제, 슬개골탈구·고관절탈구·대퇴골탈구 등 데일리벳 도박용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가 넘쳐났다. 질병의 예방·치료가 가능한 것처럼 속이거나, 불법 효능을 주장한 광고들이 상당수 적발됐다.



“원료 넣었다”며 억울해하는 사업체
사람 건기식처럼…”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 최종 제품에서 기능성 원료 함량 검사필요”
홍준배 국장은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 기능성 원료 함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했는데, (불검출 또는 적게 검출) 결과를 보여주고 이유를 물었을 때 ‘분명 원재료를 받아서 넣었다’는 답이 돌아온다”고 밝혔다. 증빙자료도 제출한다고 한다.
결국 기능성 원료를 넣었지만, 최종 완제품에는 해당 원료가 불검출되거나 적게 검출되는 일이 많은 것이다.
이에 대해 홍 국장은 “제품 제조 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원료를 넣었어도 제조 과정에서 원료가 소실,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완성된 제품에서 기능성 원료 함량을 검사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사람의 건강기능식품은 완제품에 대한 기능성 원료 함량 검사를 시행 중이다. 표시된 함량과 실제 함량의 일치 여부를 검증하는 체계적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홍준배 국장은 “건기식은 최종 제품에서 원료의 양을 확인하는 시험 방법도 있고 절차도 있지만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는 그렇지 않다”며 농식품부에 관련 제도 도입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반려데일리벳 도박 영양제 최종 제품에 대한 시험방법을 설정하는 용역과제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반려데일리벳 도박 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이슈 제기를 꾸준히 해왔다. 지난 2019년, 반려데일리벳 도박 수제 간식의 위생문제 및 ‘방부제 무첨가’, ‘無방부제’ 등으로 표시한 제품 중 절반가량(46.7%)에서 보존제가 검출된 사례를 지적했고, 2024년에는 일부 해외직구 반려데일리벳 도박용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적합하지 않아 위험하다는 점을 밝혀낸 바 있다.
한국소비자원 홍준배 국장은 ‘반려데일리벳 도박 제품의 지속 가능한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소비자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