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벳 추천대생 주도 ‘동물보호소의학 행동모임’ 출범

대한데일리벳 추천과대학학생협회 산하 조직..데일리벳 추천대 교육 반영, 지역 동물의료봉사 네트워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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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데일리벳 추천대생들이 ‘동물보호소의학(보호동물의학, shelter medicine) 행동모임’을 만들었다. 동물보호소의학을 데일리벳 추천대 교육에 반영하고, 지역 동물의료봉사 네트워크에 연결하기 위해서다.

대한데일리벳 추천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 회장 이은찬) 수대협 산하 단체 ‘동물보호소의학 행동모임(이하 행동모임)’이 9월 28일(일)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수대협이 올해 데일리벳 추천대생 36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0%가 동물보호소의학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대협 “현재 국내에서 동물보호소의학 정규과목을 운영하는 곳은 서울대와 건국대뿐이다. 제주대는 과거 운영했으나 현재는 개설되지 않고 있다”면서 행동모임 발대식에서 동물보호소의학 정규 과목화를 위한 로드맵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교수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모듈형 강의나 계절학기, 국립대 간 학점교류 활용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온라인 이론 강의와 지역 보호소에서의 실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교육안도 눈길을 끌었다.

데일리벳 추천대생의 봉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감염예방·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실습 안전 매뉴얼을 표준화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데일리벳 추천과대학이 위치한 지역별로 인근 동물보호소와 지자체, 데일리벳 추천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핵심 의제로 제안됐다.

‘동물보호소의학, 데일리벳 추천학 교육의 빈칸을 채우다’, ‘우리가 배우면, 보호소가 달라진다’ 등 동물보호소의학 교육 필요성을 강조할 슬로건도 논의했다.

행동모임은 이날 발대식에서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교수진 협의, 지역 보호소와의 협력, 강의계획서 마련 등 후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벳 추천대생들의 배움이 보호소 현장과 이어져, 동물복지와 유기동물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탤 수 있길 희망하면서다.

김선민 동물보호소의학 TF장은 “동물보호소의학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데일리벳 추천사로 성장해 사회에 나간다면, 유기동물 문제 해결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발대식을 계기로 학교별 맞춤 실행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벳 추천대생 주도 ‘동물보호소의학 행동모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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