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데일리벳 베팅 유리창 충돌 문제,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 `야생데일리벳 베팅와 유리창 충돌` 발간
야생조류를 위협하는 유리창 충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야생데일리벳 베팅을 불필요한 죽음으로부터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유리창 충돌 줄임 방안’을 수록한 책자가 발간됐다.
바로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이 최근 ‘야생데일리벳 베팅와 유리창 충돌(Wild birds and Window Collision)’을 발행한 것이다.
본 책자는 유리창 충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데일리벳 베팅의 해부학적, 생리학적 설명과 데일리벳 베팅 충돌사고 증가를 억제하고 줄여갈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북미 지역에서만 연간 2억 마리 이상 ‘데일리벳 베팅 충돌’로 폐사
우리나라도 연간 1천만 마리 이상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
유리는 투명한 특성으로 데일리벳 베팅에게 독으로 작용한다. 야생데일리벳 베팅들은 시속 수십 킬로미터로 비행하다가 유리창에 충돌하며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거나 죽는 경우도 많다.
건물이나 도로에 설치된 조명 또한 데일리벳 베팅 충돌에 심각한 영향을 일으킨다. 대부분의 유리창 충돌이 밝은 낮에 일어나지만 밤에 이동하는 참새류나 해양성 데일리벳 베팅는 인공조명으로 인해 방향을 잃고 주위 구조물에 충돌하여 죽는다.
해외 자료에 따르면, 북미에서만 일반 가구 건물에서 폐사하는 데일리벳 베팅의 수가 연간 약 2억 5,300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구당 약 2.1마리에 해당하는 수치다.
우리나라에서도 야생데일리벳 베팅의 유리창 충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연간 약 1천만 마리가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충돌에 따른 위협은 배회 혹은 반려 고양이가 데일리벳 베팅에 가하는 위협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미국 내에서만 벌새와 매를 포함한 약 258종 이상 데일리벳 베팅가 충돌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병들거나 노쇠한 데일리벳 베팅들이 자연재해나 포식자에 의해 사라지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하지만 유리창 충돌은 살아남아 번식을 할 수 있는, 강하고 건강한 데일리벳 베팅까지도 죽이기 때문에 문제가 더 심각하다.
번식 성체의 무의미한 폐사는 장기적으로 개체수에 영향을 주게 되므로 서둘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다행히도 유리창 충돌사고로 인한 대부분의 데일리벳 베팅 폐사는 예방할 수 있다.
데일리벳 베팅의 유리창 충돌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유리와 조명, 데일리벳 베팅의 특성을 고려하여 방법을 개발한다.
책에서는 야생데일리벳 베팅의 유리창 충돌을 줄이는 방법으로 유리의 투명한 특성을 약화시킬 수 있는 스티커 부착, 불투명 유리 및 UV 패턴 유리, 블라인드 사용 등이 소개된다.
‘5 x 10cm 규칙’은 비행 시 세로 5cm 가로 10cm 이하의 공간은 새들이 통과하지 않으려고 하는 특성을 활용한 규칙이다.
충돌사고의 가장 큰 희생양인 명데일리벳 베팅 연구를 통해 명데일리벳 베팅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선과 선 사이 간격이 반드시 5㎝ 미만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수직선 간격은 반드시 10㎝ 미만이어야 한다. 이러한 차이점은 데일리벳 베팅 몸집 모양의 차이에서 나온다(벌새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간격이 더욱 좁아야 한다.).
이를 활용하여 유리창 충돌을 막는 것이 가장 주된 방법이되며, 그 중 프리트 패턴(frit pattern)에 5 x 10 규칙을 적용하여 디자인 하면 육안적으로 거의 보이지 않으면서 데일리벳 베팅 충돌을 줄이 수 있다. 특히 유리 외부에 적용을 하는 것이 효과가 탁월하다.

더불어 인공 조명으로 인한 데일리벳 베팅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소등, 조명갓, 녹청색계열 조명 사용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배근 국립생태원 동물관리연구실장은 이번 책자에 대해 “유리창이 데일리벳 베팅에게 주는 위협의 근원과 심각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 계획자, 건축 설계자, 데일리벳 베팅 보호자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생데일리벳 베팅와 유리창 충돌 PDF 파일은 국립생태원 홈페이지(클릭)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