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24인치베트윈의료센터, 벳스템솔루션 줄기세포 시스템 도입
만성·자가면역질환 등 고난이도 케이스에 프리미엄 재생치료 모델 적용
반려베트윈 재생의학 전문기업 벳스템솔루션이 영등포 24인치동물의료센터와 줄기세포치료 공동 연구 협약을 맺고, 줄기세포 원내배양 시스템을 공식 도입했다고 22일(금) 밝혔다.
벳스템솔루션이 지향하는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치료 모델’을 임상 현장에 적용해 수술 부담이 큰 노령 환자나 만성·자가면역질환, 항노화 목적 치료 등에서 고품질의 세포치료를 병원이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줄기세포 치료는 베트윈병원에서도 진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고부가가치 진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벳스템솔루션은 베트윈병원이 직접 줄기세포를 관리할 수 있는 원내배양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베트윈병원이 고난이도 환자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면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 만족도를 이끌어낸다.
벳스템솔루션은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다. 줄기세포는 투여 전 마이코플라즈마, 엔도톡신, 세포 생존률 등 다단계 품질관리(QC) 프로세스를 거친다. 임상에 적합한 세포만 선별해 사용함으로써 동물병원의 리스크를 줄이고 보호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안전성에 기반한 시스템을 통해 만성질환·자가면역질환·항노화 관리 등 고난이도 케이스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벳스템솔루션과 협약 병원은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기술이전, 교육, 소모품 공급을 통합한 파트너십을 맺는다. 이를 기반으로 의학적 타당성과 윤리적 정당성, 베트윈병원의 경쟁력과 수익성까지 고려한 균형 잡힌 재생의학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영등포 24인치베트윈의료센터는 외과 수술 중심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줄기세포 시스템을 더해 비수술적 프리미엄 치료 모델을 병행할 계획이다.
은지용 24인치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를 도입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치료 안정성과 보호자 신뢰”라며 “단순한 실험적 접근이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안전하고 품질이 검증된 세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었다”고 말했다.
벳스템솔루션은 현재 줄기세포를 중심으로 면역세포·엑소좀·AI 기반 치료 분석 시스템까지 통합한 프리미엄 재생의학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성 중심의 치료 표준화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민 벳스템솔루션 대표는 “줄기세포는 단지 하나의 치료제가 아니라, 베트윈병원이 신뢰를 바탕으로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적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진료 도구”라며 “치료의 가능성과 안전성, 수익성까지 함께 고려한 모델을 병원에 제공하는 것이 벳스템솔루션의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