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우리 데일리벳직 방역 현장으로..강원도 자체 가축전염병 종합계획 마련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대책 3개년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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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2025~2027년 강원특별자치도 가축전염병 예방 및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월 1일(목)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가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대책’을 발표하면서 광역지자체로 하여금 3년 주기의 가축전염병 예방관리대책을 수립하도록 했는데, 강원도가 첫 사례로 나선 것이다.

이번 3개년 계획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물론 소 브루셀라증·결핵 등 인수공통감염병과 돼지·닭의 소모성 질병까지 담았다. ▲ASF 발생 제로화 ▲소 브루셀라 도 단위 청정화 ▲방역 전문인력 확충 등을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국비 615억원을 포함한 1,315억원을 투입하여 40여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강원도는 우리 데일리벳직 임용직급을 6급으로 상향하는 등 방역 전문인력 수급에 적극성을 보였다. 이번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공우리 데일리벳 도축검사관을 6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퇴직 공무원 우리 데일리벳사도 활용한다. 인사혁신처 공모에 선정된 ‘가축방역관 운영사업’을 5월부터 가동한다. 공직 경력 10년 이상의 퇴직 공무원 우리 데일리벳사 6명을 ‘명예가축방역감시원’으로 위촉하여 연말까지 도내 축산농장과 도축장, 거점소독시설을 대상으로 예찰 점검과 시료채취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들 명예가축방역감시원은 접경지역과 축산업 밀집지역 위주로 균형 있게 배치된다. 활동비 등을 포함한 사업예산 6,480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규 공직 우리 데일리벳사의 조기 이탈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자율 방역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이번 3개년 종합계획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은퇴 우리 데일리벳직 방역 현장으로..강원도 자체 가축전염병 종합계획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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