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8월, 8300마리 반려데일리벳 도박 해외 출국 위해 검역…절차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데일리벳 도박 동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검역 절차를 안내했다. 방문할 국가별로 요구하는 내장형 마이크로칩이나 광견병 백신접종 등의 조건을 확인하고 ‘동물검역증명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해외로 떠나기 위해 검역절차를 진행한 반려데일리벳 도박은 총 8,300마리에 달한다.

반려데일리벳 도박과의 동반 출국 준비는 방문할 국가에서 정한 검역 조건을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데일리벳 도박이 입국할 때 ‘동물검역증명서’를 요구한다. 가령 미국을 방문한다면 한국의 검역당국(농림축산검역본부)이 발급한 ‘동물검역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입국 가능한 반려데일리벳 도박의 나이나 필수 예방접종, 마이크로칩, 동반 반려데일리벳 도박 수 제한 등의 검역조건은 국가별로 다양하다. 검역본부는 홈페이지의 ‘수출 국가별 검역조건’ 란에서 주요 국가의 검역조건을 안내하고 있다.

검역조건을 확인했으면, 해당 국가에서 요구하는 부속서류를 준비한다. 미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별도의 사전 허가가 필요한 국가가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서 가까운 데일리벳 도박병원에서 방문국가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포함한 건강증명서를 발급받는다. 가령 EU 회원국으로 출국한다면, EU가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광견병 예방접종 내역이 건강증명서에 포함되어야 한다.

필요한 서류를 모두 확보했다면 검역본부로부터 동물검역증명서를 발급받는 절차를 이어가야 한다. 검역본부 ‘수출반려데일리벳 도박 검역예약시스템’에서 방문 날짜와 검역본부 사무실을 예약한 후 방문해서 발급받으면 된다.

동물검역증명서 발급을 위해 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할 때는 반려데일리벳 도박의 마이크로칩(무선식별장치) 번호 등이 서류상 기재된 내용과 맞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때문에 반드시 출국 시 데려갈 반려데일리벳 도박을 동반하여 방문해야 한다.

여행을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서도 반드시 검역을 받아야 한다. 공항 내 검역본부 사무실에 방문해 출국 시 발급받았던 ‘동물검역증명서’를 제시하는 등 서류심사, 마이크로칩 번호 대조, 임상검사 등을 받은 후 이상이 없으면 수입검역 절차가 완료된다.

입국 시 반려데일리벳 도박 검역을 받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각국의 반려데일리벳 도박 검역 규정 변경 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민 편의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 방문 시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불법 동물·축산물을 반입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